[사범] 음악회 감상문(국악한마당,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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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0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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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정기연주회와 국악 한마당을 보고 교육과 관련시켜 서술한 감상문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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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악 한마당'을 보고
2. 정기연주회를 보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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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한마당’을 보고
나는 내가 우리민족의 음악에 나름대로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한 학기가 거의 지나가는 지금 나는 내가 너무나 무지했었음을 느낀다.
우리의 전통음악이 우리나라 전역에서 불려졌을 시대가 흘러, 21세기가 되었다. 그런데, 나는 우리의 민족의 고유한 음악이라는 음악을 보고 있으면서, 마치 전혀 생소한 딴 나라 음악을 관람하는 것처럼, 전혀 공유되지 않고 그저 어색했다. 그러니 어찌 부끄럽지 않겠는가? 나는 이만큼이나 전통음악에 무지했으며 지금 역시 내 자신이 전통음악에 대해 완전히 잘 이해하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내가 즐겨 듣는 음악은 락 계열이나 뉴 에이지 음악들이다. 그런 음악들은 나를 달래주고, 나를 빠져들게 한다. 그런데, 전통음악은 어떠냐고 묻는다면, 나는 다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약 50분간의 시간동안 많은 국악인들이 나와서 여러 전통음악을 불렀다. 처음에는 집중하면서 주의 깊게 듣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재미도 없고, 지겹고, 잠이 오는 것 같았다. 그것은 전통음악들이 나에게는 보통 ‘음악’이라고 느껴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사실을 나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단지 내가 몰지각하기 때문인가? 단지 내가 교양이 없어서인가? 아니면, 내가 비애국자라서? 나조차도 이런 나를 어떻게 규정해야할지 모르겠다. 내 진심을 말한다면, 정말로 유감스럽다는 것이다. 조심스럽게 내 의견을 말한다면, 명백하게 깨끗하게 내 마음을 드러낸다면, 그것은 우리가 지금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왜 우리는 우리의 삶의 노래였던 것마저도 이제는 우리의 삶이 아니라, 신기한 공연의 대상이 되어버렸는가? 헤드뱅을 하거나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앵콜을 외치는 그런 즐기기 위해 보는 공연이 아니라, 왜 우리는 보고서나, 특별한 일, 또는 배움을 위해서 보는 신기한 공연처럼 전통음악을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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