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나의 자서전(성장기와 인생관)과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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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85년 4월 17일, 부산시 사하구 감천의 한 구호병원에서 태어났다. 첫 출산이었기에 어머니께서 많이 힘드셨는데, 그 당시 좋지 못한 형편에 임신 중 영양 섭취를 잘 못하셨던 탓인지 2kg대의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게 되었던 나였다. 그런 나를 보시고 할머니께선 ꡒ야가 살 수나 있을련지...ꡓ하고 혀를 쯧쯧 차셨더랬다. 물론 지금 이렇게 덩치 큰 나를 보면 모두들 지어낸 이야기인 줄로만 알 것이다. 정말 어렸을 적의 나는 지금과는 무척 다르게 비실비실하고 허약해서 허구한 날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쓰디쓴 한약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길 정도로 한약을 자주 먹었었다. 그때 그렇게 많이 먹어서인지 지금은 튼튼하다. 아무튼 맏이인데다가 허약해서 부모님들과 주위 사람들이 신경을 많이 쓰셨었는데, 그것도 잠시, 3살이 되던 날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벌어졌다. 2살 터울의 둘째 여동생이 태어난 것이다. 둘째가 다 그런 것인지, 특별히 내 동생만 그런 것인지, 이 여동생은 무척 기가 셌다. 게다가 왠지 모르게 나에게 라이벌 의식까지 느끼는 것 같았다. 이 여동생이 태어나자, 나에게 집중되어 있던 모든 관심이 전부 그 쪽으로 쏠리기 시작했다. 내가 봐도 귀엽긴 귀여운 동생이 온갖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자, 나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었다. (지금도 그때 일을 회상하면 가슴이 아려온다. 어머니께서는 그때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못한 것에 미안해하시지만) 이런 내 마음의 빈 자리를 채워줬던 것이 바로 ꡐ책ꡑ이었다. 책은 무궁무진한 호기심의 세계였고, 나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훈을 알게 해 주었다. 사람과는 달리 책은 무심하지 않았다. 책은 마치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항해처럼 내 가슴을 설레이게 했고 언제나 흥미거리들을 내게 펼쳐보여 주었다. 이렇게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좋아한 나는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책만 파고들었다. 6살이었던가? 밥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지 못할 정도로 책에 집중해 있다가 결국 책 금지령까지 떨어진 후, 나는 ꡐ적절히 하다ꡑ라는 말의 뜻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애정결핍이라는 말은 아니다. 부모님께서는 나를 항상 사랑해주셨고, 나를 부양해주셨으며, 내게 유익한 교육들을 베풀어주셨다. 물질적으로는 가난한 축에 속했던 우리지만 항상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생활 속에서 나와 동생 둘 모두를 올바르게 양육해주신 것에 대해 가슴이 벅찰 만큼 감사를 드린다.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고향이었던 부산을 떠나서 부천, 김해, 한림, 영산 이렇게 많은 곳을 이사 다녀야 했었지만 더 넓은 세계를 보고 더 넓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 더 많은 벗들을 사귈 수 있었다. 그리고 부산을 떠나기 전까진 내성적이고 소심하던 내가 지금 이렇게 활발하고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런 환경 덕분인 것 같다.
한편, 초등학교 5학년, 부산에서 이사를 가 경기도 부천에 정착해서 적응이 될 무렵쯤, 아버지께서 암이라는 무서운 병에 쓰러지셔서 병원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셨을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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