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김승옥, 박노해 노동문학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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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김승옥의 누이를이해하기위하여와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등을 통해 도시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노동문학 비교입니다. 비교라고는 했지만, 따로이 사용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작품과 작가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고찰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 거둔 작품입니다. 잘 사용하세요.
목차
1. 들어가며
2.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당시의 상황(작품의 배경에 중점을 두고 고찰)
3. 작가들이 바라본 현실(작품 자체에 중점을 두고 고찰)
4. 맺는 말(작품과 현실 종합하여 고찰)
본문내용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는 김승옥의 1960년대 작품이다. 이 당시 김승옥의 작품세계의 회의적이고 모호함은 이 작품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그러나 여기서 논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똑같은 도시를 공간으로 하는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와 『노동의 새벽』에서 작가들이 도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떤 점에 있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이다. 인간의 소외를 주제로 하는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와 노동자의 인권문제를 다룬 『노동의 새벽』은 같은 것을 보기도 하면서 한편 다른 것을 보기도 한다. 이는 작가의 문제의식이 다른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김승옥이 보는 도시, 소설 속에 나타난 도시가 어떻게 표현되고 있을까?
김승옥은 도시를 소설 속 주인공이 꿈꾸는 이상향으로 표현하고 결국 이러한 도시란 하나의 공간이 김승옥에게는 좌절과 저항의 대상으로 전환되어 버린다. 김승옥의 소설에서 도시를 공간으로 다룬 작품은 많다. 『무진기행』이라 던지 『서울 1964년 겨울』은 전자는 도시를 잠시 떠나 고향으로 향한 주인공을 다룬 작품이고 『서울 1964년 겨울』은 서울의 어느 여관방에서 낯선 이들과의 하룻밤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중략)
“누이의 침묵은 무엇엔가의 항거의 표시였다. 우리를 향한 항거였을까, 도시를 향한 항거였을까. …(중략)… 반대로, 도시를 향한 항거라면-아마 틀림없이 이것인 모양이었는데-그렇다면 누이의 저 향수와 고독을 발산하는 눈빛, 사람들이 두고 온 것들에게 보내는 마음의 등불 같은 저 눈빛을 우리는 무엇으로써 설명해야 할 것인가?”
(중략)
박노해의 『노동의 새벽』에서는 김승옥과는 다르게 아주 세밀하게도 도시의 공간이 표현된다. 바겐세일의 한 부분을 살펴보자.
“오늘도 공단거리 찾아 헤맨다마는/ 검붉은 노을이 서울 하늘 뒤덮을 때까지/ 찾아 헤맨다마는 없구나 없구나/ 스물일곱 이 한 목숨 밥 벌 자리 하나 없구나 …(중략)…”
위 시에서도 드러나듯 그는 도시의 아주 모습을 그린다. 공단거리가 구로공단이었음을 그 당시 이 시를 읽는 독자 대부분이 알았음을 감안하면 실제 도시의 지역을 배경으로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김승옥의 『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에서 나오는 도시가 피상적이고 막연한 느낌의 다른 세계를 그리는 것처럼 느껴짐과 비교해볼 때, 리얼리즘적이란 측면에서 박노해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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