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화의 이해, 세계사]『실크로드 이야기』감상문

세계사적으로 서구의 정치, 문화, 경제, 사회의 모든 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세상과 깊이 관련되어져 왔다. 로마 가톨릭의 타락으로 인해 교회 갱신의 차원에서 출발한 개신교의 뿌리도 로마 가톨릭과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로마 가톨릭이 타종교인가?” 라는 또 다른 문제의 제기는 과거 주일학교 시절 천주교는 이단이고 사단의 종교라는 설교를 흔히 들을 수 있었던 때와는 달리 최근 개신교와 가톨릭 사이에

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였다는 마테오 리치 조차도 황허강이 범람할 때 올리는 제를 다음과 같이 회상하였다. “관리들은 각종 미신으로 가득 찬 의식을 행하고, 흡사 살아있는 신령을 대하듯이 황허에 희생물을 바친다.” 조너선 D. 스펜스 저, 같은 책, pp.120-121.뿐만 아니라 당시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인들에게 팔려가던 중국인 노예에 대해서도 “하느님께서 중국인을 개종시키기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의 수단일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 한다. 또한

세계사 교과서들이 주로 서구나 일본의 자료, 그것도 수십 년도 더 된 옛 자료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 시의적절한 내용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그러한 비판과 함께 현지의 다양한 자료와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보다 나은 교과서를 위한 유용한 촉매제라 할 수 있다.실크로드는 주로 동서 교역로 또는 문화 전파의 길로 이해되어 왔다. 실크로드란 말 자체에 이미 이런 관념이 내포되어

실크로드는 더욱 번창하였다. 뒤에 해상을 따라 말레이시아 반도에까지 해상 무역 또한 발전하였다. 해상 무역의 발달로 당은 광주에 시박사를 두었는데 시박사는 주로 황실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면서 세관 사무를 관장했다. 외형적인 문물 교류만이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서로 깊게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는 면에서 동양과 서양간의 교류에 새로운 장을 연 시대라 할 수 있다. 당대의 동서 문화 교류는 때마침 서아시아

문화적 이해(신광출판사)열린중국,닫힌 중국,차이나 리포트(문학 세계사)-전경옥 지음중국,중국인 그리고 중국문화(다락원)-공상철 외 4명중국을 아는 100가지 키워드, 코카콜라 병에 빠진 중국(자작나무)- 탄도 요시노리 지음현대 중국의 이해(영남대학교 출판부)-최 환 외 2명 지음중국 문화의 이해(학고방)-중국어 문학 연구회 지음중국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지영사)-이재정 지음오늘의 중국을 읽는 27가지 테마(자작나무)- 다케요시 지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