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스캔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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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수학의 스캔들을 읽고 나서 쓴 감상문입니다.....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세여~~~~^^

본문내용
** 수학의 스캔들을 읽고....
이 책을 옮긴이는 -“많은 사람들은 수학을 아주 딱딱한 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학은 열정적인 학문이다. 수학자들은 표현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열정으로 자신을 몰고 간다. 수학에서의 스캔들이라는 것은 음란한 내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인간적인 관점에서 수학과 수학자들이 가지는 결점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문구로 책의 머리말을 장식했다.수학하면 머리부터 흔들어댈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삶은 인간이 수라는 개념을 인식할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무리수가 하마터면 수학의 세계에서 사라질 번한 이야기, 왜 수학에는 노벨상이 없는지, 최초의 여성 수학자는 왜 살해되었는지, 뉴턴의 사과는 과연 사실인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나오기까지 그의 부인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심각한 편집증으로 결국 죽음을 맞이한 괴델, 신경쇠약에 걸린 칸토어와 칸토어를 그렇게 만든 크로네커 등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수학사 이면의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또 과학자들로서의 초연함으로 유명한 수학자들의 경쟁심, 속임수와 기행을 이야기함으로써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보면 어떤 역사소설보다 재미있는 사건들을 수도 없이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수학이 그만큼 인류와의 관계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칸토어에 관한 내용이었다. 칸토어는 수학 수업시간에 칸토어의 정리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에 귀에 익숙하기도 했고, 그의 일생이 너무 안쓰러웠기 때문이다. 한때 베를린대학에서 그를 가르치기도 했던 크로네커는 칸토어의 무한에 관한 개념을 수학이 아니라고 비판하며 무시했다. 그런데 그의 비난은 도를 지나쳤다.
그는 칸토어가 베를린 대학에 취직하는 것을 막았을 뿐 아니라 그의 논문이 잡지에 실리는 것도 힘이 닿는 한 막으려 했고, 수학자 사이에서나 학생들 앞에서 공개적인 비난과 인신공격도 남발했는데, 이는 크로네커가 죽는 날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는 "집합론을 쓰레기통으로 보낸 것이 아니라 불쌍한 칸토어만 정신병원으로 보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통념을 완전히 격파하면서 안정적이고 있던 수학사에서 새롭고 직접적 증명이 아닌 간접증명으로만 증명이 가능한 칸토어의 이론은 기존의 보수적인 수학자들이 보기에는 수학이 아니라 어이없는 짓이었을 뿐이다. 내가 그 당시의 수학자였어도 크로네커만큼은 아니지만 칸토어의 생각과 연구를 비웃었을 것 같다. 그 시대에서 그의 생각과 연구는 앞서가도 너무 앞서간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다수가 인정하고 진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게다가 칸토어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무한의 개념을 연구했으니 모두의 비난을 살만 했다. 그러나 칸토어가 떠들썩한 사고를 일으키면서 돌파하려 했던 가장 중요한 수학적 방향에 비추어보면 어떤 수학자도 피해가기 힘들 정도로 중심적이고 근본적인 곳이었다. 그것은 불안정 하게 동요하는 수의 체계였다.난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물론 이 책이 내가 읽은 첫 번째 수학 관련 서적이라 배경지식이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각 수학자들마다의 내용이 너무.................


참고문헌
수학의 스캔들
테오니 파파스 | 고석구, 이만근 역 | 경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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