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알트의 생태적 경제기적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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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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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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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쉽지 않은 길
ⅰ-1.생태적 경제 전환은 기적?
ⅰ-2. 미래상으로 극복?
ⅱ.완전고용과 가능성
ⅱ-1. 완전고용
ⅱ-2.생태적 경제기적에 대한 문화적, 지역적 차이
ⅲ.희망과 풍요 앞에선 사명과 책임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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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희망과 풍요 앞에선 사명과 책임
이 책은 희망과 풍요를 우리에게 심어주고 있다. 정책적으로나 환경적인 접근방법으로 위기의 시대에 서 있는 우리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가능성을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희망과 풍요만을 꿈꾸기에는 산적해 있는 과제들과 곳곳에서 도출되고 있는 문제점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글을 읽는 내내 여러 가지 감정들이 교차하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분명하게 얻은 한 가지 사실이 있다. 그것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내가 나로서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기의 시대에 나에게 맡겨진 사명과 책임이 있음을 말한다. 그 사명과 책임은 편리함과 익숙함에 대한 시대적 결별이다.
현대는 편리함과 익숙함의 시대이다. 어제의 것에 특별한 문제가 도출되지 않는 한 바꾸지 않으려 한다. 변화의 주체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람들의 관성의 법칙과도 같은 습성 때문이다. 관성의 법칙이란 뉴턴의 법칙으로 어떤 물체이든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특성인데, 우리에게는 편리함과 익숙함이 관성의 법칙으로 나타난다. 오늘의 관성의 법칙을 벗어나서 편리함과 익숙함에 결별하기에는 우리에게 아주 번거로운 일들이 존재한다. 그냥 석유나 석탄을 쓰면 되는 것을 태양에너지로 바꾸어야 하는 번거로움, 편리하게 자동차를 타고 가면 되는 것을 사람들이 많은 전철과 버스를 타야하는 번거로움, 직장에 나가서 일만 열심히 하고 들어와서 누워있으면 되는 것을 자녀들과 함께 보내야 하는 귀찮음….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변화에 대한 번거로움과 귀찮음은 우리로 하여금 지금의 시대에서 풍요의 미래를 살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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