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남성 복식에 나타만 낭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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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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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서론
1.1. 복식의 역할과 그 변화
1.2. 21세기 남성복식 연구의 필요성
1.3. 연구 방법 제시
2. 21세기 남성복식
2.1. 패션마니아 남성 집단
2.2. 남성복식의 변화에 대한 고찰
2.3. 남성복식의 변화에 대한 현실적 인식 - 설문조사
3. 남성복식사 고찰
3.1. 시대 순으로 본 남성 복식
3.2. 사조를 토대로 본 남성 복식
4. 21세기 남성복식에 드러난 낭만주의
4.1. 낭만주의 시대와 남성복식
4.1.1. 낭만주의의 개념
4.1.2. 낭만주의 시대의 남성복식
4.2. 21세기와 낭만주의 시대의 남성복식 비교
4.2.1. 관능성
4.2.2. 장식성
4.2.3. 이국성
4.2.4. 혼용성
4.2.5. 저항성
4.3. 21세기 낭만주의의 부활
4.3.1. 20~21세기의 시대적 특성과 변화
4.3.2. 21세기의 낭만주의
5. 결론
- 본문내용
-
1. 서론
1.1 복식의 역할과 그 변화
인간에게 있어서 복식이라는 개념은 인류 역사상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삶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인 의(衣), 식(食), 주(住)에도 나타나 있듯이 복식은 인간의 생존에 있어서 필수적인 항목이었다. 수치심을 피하기 위한 원초적인 기능 이외에도 사람들은 옷을 입음으로써 추위나 더위, 혹은 다른 동물들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때로는 주술적인 목적으로, 때로는 계급을 표현하기 위한 상징이나 동일집단 내의 유대감을 나타내는 의미로 복식은 언제나 인간 역사 속에서 존재해 왔던 것이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간이 점차 자연을 지배하게 되면서 의복이 인간에게 가지는 역할은 급변하기 시작하였다. 인구가 증가하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복식이 가지는 그러한 실용적인 역할의 필요성도 함께 감소하였다. 물론 기독교 등에서 쓰이는 의복이나 군대를 비롯한 단체에서의 제복 등이 특수한 목적으로서의 의복의 역할을 여전히 드러내고 있기는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의 복식의 주된 역할은 무엇보다도 장식으로서의 의미와 인간 개개인의 개성 표출 및 자기표현에 있다.
최근 복식의 이러한 자기표현으로서의 역할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사회가 안정화되고 다양한 기술이 발달하기 시작할 무렵이었는데, 이는 사람들의 의식이 크게 변한 이유도 있겠지만 기술 발달로 인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옷을 자유자재로 만들고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특히 20세기의 이러한 변화는 과거에 중세나 근대 시대의 소수의 귀족이나 왕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복식문화의 범위가 대중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하겠다.
20세기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복식 문화는 풍요의 시대를 대변하기라도 하듯이 크게 번성한다. 의복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상표를 통해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고 있고,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는 패션쇼와 텔레비전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모델들이 시대의 유행을 대변해주고 있다. 우리는 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매장에서 언제나 수많은 색상과 디자인의 복식을 구입할 수 있고,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복 역시도 그리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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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옥, 『서양 복식사』, 수학사,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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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흥숙, 『서양 복식 문화사』, 효문사, 1997.
이경희‧김윤경, 『남성 Fashion 디자인』, 교문사, 2004.
이상현, 『지성사로 본 세계사』, 집문당, 1998.
참여연대 참여사회아카데미 편, 『세계사적 나침반은 어디에』,한울, 2001.
한신경제연구소, 『근세사의 물결』, 도서출판 한신경제연구소,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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