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삶과 지혜] 노자의 도덕경을 읽고

동양의 프로메테우스성악설순자는 인간의 마음 작용을 성(性), 정(情), 려(廬), 위(僞)의 4부분으로 나누었다. 이 4부분은 마음이 움직이는 순서이기도 하다. 첫 단계인 성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으로서, 삶의 자연스러운 본직이자 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본성이다. 두 번째 단계인 정은 밖에 있는 사물들과 만나서 생기게 되는 감정이다 세 번째 단계인 려는 구체적인 감정이 생긴 뒤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문제이다. 사람의 사고 작용에

노자’는 동한(東漢) 시대에 도교에서 경전으로 승격된 이후 ‘노자’보다는 ‘도덕경’으로 더 많이 불려졌다. 도교 교도들은 ‘노자도덕진경(老子道德眞經)’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면 현재 우리가 읽고 있는 ‘노자’는 춘추시대에 공자와 동시대에 살았다고 하는 그 노자가 남긴 책인가? 아니면 후대 사람들이 노자의 이름을 빌려 쓴 책인가? 그것도 아니면 어떤 현자가 남긴 말이나 책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점진적으로 변화 발전

삶을 충실히 살라는 것이다.(30쪽)2) 자신의 의견업이란 업의 사전적 의미는 직업을 줄여서 업이라고 하며 불교에서는 업이란 몸으로(身), 입으로(口), 뜻으로(意) 짓는 선악의 소행을 이르는 말이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은 모든 행위의 과보를 말한다. 업이란 말은 전생의 업 때문이라든지 자업자득이란 의미 때문에 다분히 부정적이고 숙명적인 이미지를 주는 것 같지만 본래 범어 karman의 번역이며 행위라는 뜻이라고 한다. 업은 과거, 현

동양의 것들로 확장하고자 한다. 동양의 것들 중에서 특히 노자도덕경과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한다.2 – (2) 지속가능성 개념의 성격과 의미◈ 지속가능성 개념의 성격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이 가지는 현실적인 힘과 관련이 있는데, 그 이유는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이 직접성과 포괄성이라는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직접성이라는 말은 이 개념이

삶 속에서 살짝 뒤로 물러나서 돈을 버느라 그동안 못했던 것들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삶의 행복을 돈이 아닌 다른 것으로 채우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산책도 하고 책도 읽고 이성과의 연애도 하면서 삶의 행복을 채우는 것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 아닐까? 따라서, 나는 돈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의 연애속에서 나오는 소소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첫째, 시골청년 윔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