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채만식의 <민족의 죄인> 서평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7.02.21 / 2019.12.24
- 2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1건 (구매금액의 3%지급)
- 1,0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추천 연관자료
- 본문내용
- 『민족의 죄인』은 자전적 소설이다 보니 소설이 가지고 있는 현실을 기반으로 한 허구적인 극적 사건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소설의 줄거리나 내용 형식보다는 이 소설로 하여금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앞서 말했듯이 이 소설을 가지고 채만식이 반성을 했다고 보는 이도 있고, 뒤늦게 책임을 면하려고 변명을 한다고 보는 이도 있다. 나는 아무래도 역사를 전공하다보니 친일 문제에 대한 관심이 예전부터 많이 있던 편이다. 그래서인지 일제 강점기의 문학 작품을 읽다가도 이 작품의 작가가 친일을 했던 인물인지 그렇지 않은 인물인지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곤 했다. 친일을 했던 인물의 작품은 읽기가 싫었을 뿐 아니라 괜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았던 것이 사실이다. 예전에 별 다른 지식이 없었을 때는, 다시 말해 이 소설을 제대로 읽기 전에는 채만식에 대해서 참 위선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다. 구차하게 이런 소설까지 써서 자신의 죄를 덮고 싶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소설을 꼼꼼히 따져 읽으면서 그 생각이 너무나 짧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자료평가
- 참고하겠습니다
- wnghdvnd***
(2007.12.01 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