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바라본 르네상스

바라본 자부심이 강한 피렌체인의 관점을 택하고 있다. 그는 만약 이탈리아의 위대한 도시들이 각기 독립국가로서 생존하려면 최근 역사에서 교훈을 배우고, 미망에서 깨어난 현명한 사람들이 통치해야 한다는 점을 슬프게 인정했다. 주요 저서로는 , ,가 있다.⑸ 르네상스의 거장들 -(건축영역)필리포 브루넬레스키 (Philippo Brunelleschi 1357~1446 )브루넬레스키는 엄밀한 의미에서 건축가는 아니다. 그는 오

레오나르도는 자신의 주인에게 무한한 은혜를 입고도 그를 배신하는 유다의 얼굴과 신성한 그리스도의 얼굴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다를 그릴 때 끈질기고 무지한 수도원장의 얼굴을 잊지 않겠다고 말이다. 다빈치의 일화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그의 성품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지금도 예수의 얼굴은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작품1: 전성기 르네상스의 개막, 최후의 만찬, 레오나르도 다 빈치 (1495년~1497년) 다 빈

르네상스 문화전통과 예술가적 기질15세기 이탈리아는 고대 그리스로마시대 이래 유럽 최고의 예술과 학문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고딕 양식의 건축은 고전주의로 돌아서고, 회화분야에서는 투시화법과 해부학의 새로운 이해와 더불어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 미켈란젤로와 같은 예술의 거장들이 등장했다. 15세기의 도시들은 예술적 번성기를 누렸고, 거대한 궁전과 우피치 미술관이 있는 피렌체는 가장 대표적인 도시로 꼽힌다. 그밖에 베네치아,

바라본 것이다. 반면 베르나르는, 천사가 인간을 조종한다는 설정을 통해 그들에게 신성성을 부여하기도 했지만 그와 더불어 천사와 인간을 매우 가까운 관계로 그려냈다. 베르나르가 생각했던 천사는 신성성을 가지지만 동시에 인간과 같이 나약한 존재인 것이다. 이 두 가지 모습이 함께한다는 것은 물론 모순됨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통해 베르나르가 말하고 싶어 했던 것이 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것이 만일 천사일지라도 나약함을 갖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여전히 교회를 통해 구원을 갈구하였던 신앙인이었다. 그들은 중세적 우주관을 거부했지만 이를 대체할 새로운 우주관을 제시하지도 못하였으며, 기계적 우주관은 더더욱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인간의 가치를 재평가하였지만 그때의 인간은 남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성은 여전히 남성에게 종속된 존재였다. 배영수 외 저, 『서양사강의』(한울아카데미, 2000)이석우 외 저,『서양문화사강의』(형설출판사,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