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 영화 - 물랑루즈

희곡의 이론과 분석뮤지컬, 뮤지컬드라마, 뮤지컬영화의 특징-를 중심으로-1. 들어가며우리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통해서 작품을 감상한다. 고전적인 소설일 수도 있고, 유행처럼 번지는 막장 드라마일 수도 있는 다양한 문화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그 작품이 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데, 같은 작품이라도 어떤 장르로 보여지느냐에 따라서 관객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와같은 느낌은 모두 다르다. 이는 장르

물랑루즈>(2001), (2002) 등이 제작되었는데, 라스 폰 트리에(Lars Von Trier) 감독의 는 유럽 10개국 공동 제작으로, 기존의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소 침체되었던 뮤지컬 영화는 2001년에 개봉한 를 필두로 다시 주목을 받는다. 바즈 루어만(Baz Luhrmann) 감독의는 기존 뮤지컬 영화의 고전적 성격을 가지면서 20세기 문화적 요소를 혼합한 새로운 스타

1. 줄거리와 OST영화는 바닷가 위로 배가 지나가며 시작된다. 뱃사공들의 노래가 흐르며 뱃사공들 은 바다의 왕 트리톤과 인어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OST: Fathoms Below 바닷속의 인어족과 생물들이 트리톤 궁전으로 모여든다. 트리톤 왕이 화려하게 등장하고, 궁중 악단의 지휘자 세바스찬이 뒤따라 들어온다. OST: Fanfare 음악회는 트리톤의 딸들이 모여 합창하는 공연으로 이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춘다. OST: Daughters Of Triton마지막에 에리얼이 조

영화의 조연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순간순간 등장해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웃음을 준다.마마라 불리며 감옥에 있는 여자들을 변호사에게 주선해 주고 돈을 챙기는 교도소 간부를 연기한 퀸 라티파,어리석을 정도로 착한 록시의 남편을 연기한 존 레일리도 참 인상적인 캐릭터 이다.시카고는 지금까지 봐온 뮤지컬 영화와는 확실하게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물랑루즈가 잔잔한 음악과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꾸며져 있는데 비해,시카고는

영화 친구에 나온 노래처럼 연극 배우들이 연극이 끝나고 난 후에 텅 빈 객석을 바라보았을 때의 느낌이 삶의 허무함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고 보니 영화 친구에서도 주인공은, 결국 어린 시절부터 아주 친하게 지내온 친구의 사주로 살인을 당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믿고있는 사람으로부터 먼 훗날 배신을 당하게 된다면 얼마나 고통스럽고 허무할까?그리고 얼마전에 본 영화 물랑루즈도 마찬가지다. 1900년쯤 영국에서 프랑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