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개론] The Lottery와 사회적 인습의 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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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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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셜리잭슨의 작품 더 로터리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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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ttery와 사회적 인습의 관성
이 소설이 단순한 우화나 비유담이 아님을 말하기 위해 작가는 아주 사실적으로 마을과 추첨 행사를 그리고 있다. 또한 특정지역의 악습이 아님을 말하기 위해 이 소설에 나오는 사람들은 허친슨, 들라크르와 처럼 국적이 다양한 이름으로 섞여있다. 그 뿐 아니라 이 전통은 인간이 이웃과 모여 살기 시작한 이래 생겼다는 점을 강조한다. 작가는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워너 노인을 통해 그 전통이 많이 퇴색되었음을 아쉬워하게 한다. 과거의 추첨행사와 그 전통이 어떻게 많이 사라져 갔는지에 대한 아주 자세한 설명은 이 희생제의가 퇴색되어 사라질 것이라는 환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그 많은 전통의 변질에도 불구하고 세대를 초월해 변함없는 한 가지가 전통의 축으로 이어져 오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인 것이다
비록 마을 사람들이 의식의 절차들을 잊어버리고 원래의 검은 상자를 잃어버렸다고 해도 그들은 돌을 던지는 법은 아직도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 남자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돌무더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다른 의식행위는 얼마든지 사라지고 바뀔 수 있어도 (심지어 작가는 "어느 마을에서는 추첨행사를 그만두었다"는 말까지 하고 있다.) 여전히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인습을 이어오고 있는 한 가지 축, 즉 이웃에게 돌을 던지는 법을 알고 있는 인간의 본질이야말로 변하지 않은 인류의 "전통"인 것이다. 여기에 남성과 여성, 혹은 어린아이와 어른 그리고 사회제도의 문제는 논할 여지가 없게 된다. 그렇기에 가족 중에 누군가는 죽임을 당할 텐데도 어린 자녀들은 자신이 뽑히지 않았다고 좋아하고, 남편은 부당하다고 외치는 아내에게 입다물라고 나무라는가하면 겁에 질린 그녀의 손에서 억지로 추첨쪽지를 빼앗아 아내가 희생양임을 밝힌다. 그리고 어린 아기 데이브의 손에까지 돌멩이가 쥐어지게 된다. 지금부터 필자는 이 ‘전통’이라는 것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한 사회는 같은 문화를 지니고 있는 집단을 일컫는다. 사회구성원들은 동일한 관습과 의식을 지님으로써 동질감과 소속감을 느낀다. 누구나가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적인 풍습은 그들이 존재하기 이전 태어나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와 교육과 환경을 통해 계승되고 한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다. 얼핏 보면 이 이야기는 그저 한 마을의 구역질나는 풍습이지만 조금 더 생각하면 우리 사회의 일면이 보인다.
우리는 제비뽑기 하면 이내 로또 아니면 복권을 떠올린다. 행운권이나 경품이라도 좋다. 그만큼 우리가 생각하는 제비뽑기는 행운과 연관되어 있다. 허겁지겁 사는 인생을 여유롭고 풍족하게 전환시킬 수 있는 매혹적인 순간이라고 생각하기에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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