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너는 내 운명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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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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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너는 내 운명을 본 후 적은 줄거리와 감상문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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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2. 감상문
- 순수한 사랑
- 시작은 무책임하였으나, 그 마지막은 사랑이어라!
- 사랑을 하려면 용기가 있어야 한다.
- 시작도 사랑, 마지막도 사랑, 마음에 남는 것도 사랑
- 최고의 사랑은 자기 희생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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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도 사랑, 마지막도 사랑, 마음에 남는 것도 사랑
사랑을 하면 꽁깍지가 씌인다고들 한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을 많이 해보았다. 정말 누군가를 사랑하면 지위고 체면이고 다 버리게 된다. 시간이 지난 후 그때를 되돌아보면 내가 정말로 미쳤었구나 하면서 혼자 부끄러워서 수줍음을 탄 적이 있다. 석중 또한 마찬가지이다. 만약 석중이 10년 후에도 여전히 은하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분명히 높다. 하지만 우리는 그때의 석중의 맹목적인 사랑을 결단코 무의미하거나 비난할 수가 없다. 분명히 그 순간만큼은 미칠듯한 사랑 때문에 행복했고, 또한 세상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사랑은 자기 희생
분명히 이 영화에서 건질 수 있는 것은 사랑이며, 그것도 자기희생적 사랑, 아니 좀 더 숭고하게 표현하면 순교적인 사랑일 것이다. 우리는 가끔씩 배우자나 부모, 자식, 형제를 위해서 신체 장기를 떼어주는 훈훈한 사연들을 접하곤 한다. 그것이 바로 다이아몬드 같은 가장 귀하고 값진 사랑일 것이다. 만약 우리가 바로 그런 사랑을 한 당사자라면 자신 혹은 상대방의 그 사랑을 생각하면서 지옥 속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에 이 영화는 무척이나 공감이 갔었다. 조건적인 사랑이라면 무가치하다고 말하고 싶다. 진정한 사랑은 목숨까지도 거는 사랑이며, 순교적인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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