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사] 중세후기문학의 형성

고전소설의 분류1) 중세에서 근대로의 전환기 소설 金光淳, 中世에서 近代로의 轉換期의 小說(韓國古小說史와 論, 새문사, 1990,) p69~72이 시기는 임진왜란부터 영조 원년 이전까지, 곧 경종때까지의 132년간이다. 문학전 측면에서는 허 균의 홍길동전과 그의 한문단편 등에서 전기성, 비현실성 등 중세적 요소가 다소 내포되어 있기는 하지만, 모순된 사회제도에 대한 비판 의식과 서민주도의 성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임진록 등의 역사

문학에서의 장애인 형상화가 역사적으로 달리 구성되는 시기를 중심으로 구별해보고자 한다. 먼저, 장애가 다른 불행이나 고통과 구분되지 않은 시기, 즉 근대 이전의 중세 특히 조선후기를 그 한 시기로 한다. 이 시기 장애인의 형상은 판소리 문학과 민속극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근대 식민지시기인 1920부터 산업화시기로 한다. 정상의 개념과 의료적 시선이 나타난 시기이다. 이 시기는 의료적 시선으로 보았기에 정상과 비정상의 확연한 구획이 나

형성되었으며, 18∼19세기는 소설의 시대라 불릴 만큼 소설의 질적인 다양화와 양적인 팽창이 이룩되는 한편 坊刻本 소설 같은 상업적 출판과 貰冊業이 성행하게 되었다.그런데 고소설의 발달에 따른 시기구분은 학자마다, 저서마다 다른 입장에서 다양한 시도가 있어 왔다. 그러나 조선 문학사는 임진왜란 이후 중대한 변화를 겪게 되고,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조동일은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 후기는 중세에서

후기 도시의 발달2. 야담1) 야담의 형성과정2) 야담의 성격3. 한문단편1) 한문단편의 형성과정2) 한문단편의 성격4. 맺음말 - 야담 ․ 한문단편의 문학사적 의의와 한계1. 조선 후기 도시의 발달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조선 후기 사회는 여러 국면에서 새로운 변화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그 중 이앙법․이모작의 확산, 시비법(施肥法) 발달, 품종개량 등 농업 생산력의 괄목할 만한 발전은 중세 봉건 질서의 붕괴와 함께 근대적 자본주의 경

형성, 문학적 자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다름아닌 이모 후키였다. 후키는 생모 후쿠의 친언니로 평생 독신으로 산 여자이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의리와 인정을 중요시하던 여자로서, 아쿠타가와도 “이모가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다” 라고 고백하고 있듯이, 우유를 먹이고 잡을 재우고 아프면 등에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등 실제의 어머니 역을 담당한 사람이 바로 후키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