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조동일 `세계문학사의 전개`를 읽고(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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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1.0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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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조동일 교수님의 '세계문학사의 전개'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본문내용
저자는 均衡을 지향하며, 差等과 치우침을 배격한다. 이에 따라 제국주의와 맞물려 있는 유럽중심주의는 저자의 강도 있는 비판을 받게 된다. 유럽중심주의는 균형을 해치는 사고이며, 이는 곧 矛盾으로 이어진다. 세계는 역사를 통해 계급 모순과 민족모순의 병을 앓아 왔으며, 오늘날 특히 민족모순은 격심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곧 차등의 관점을 버리는 것이다. 저자는 세계문학을 단일체라고 말한다. 단일체 속에 차등은 있을 수 없다. 균형은 평등의 연장이며, 다양성 인정의 기초가 된다. 그런데 근대는 문명권 사이의 균형이 깨어진 시대이다. 유럽문명권이 일방적으로 팽창해서 다른 문명권을 침략하고 지배했기 때문이다. 침략과 지배 속에서 유럽문명권의 근대문학이 세계 전체로 이식되었다. 일본, 터키, 페르시아 등 식민지 통치를 받지 않고 주권을 유지하는 조건에서 유럽문명권의 근대문학을 받아들여 자기네 근대문학을 이룩한 이른바 ‘후발주자들’은 유럽에서 가져간 근대문학을 우월감의 근거로 삼기도 하지만, 제국주의의 침략을 받아 식민 지배를 받아야 했던 아시아 및 아랍문명권의 입장은 그와 다르며, 유럽의 지배가 아닌, 근접국가의 식민지배를 받아 한 단계 거쳐 유럽문화를 받아들인 우리나라의 입장은 또 다르다.
참고문헌
조동일, 『세계문학사의 전개 : 그 양상의 총체적 서술을 위한 기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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