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미셸 푸코, 『담론의 질서』 중, 배제의 외부적 과정과 내부적 과정

배제되고, 그 대신 구어적 단계에서는 조금 소홀시 되었던 정보의 정확성, 엄밀성이 중시된다. 또한 인쇄술의 도입은 언어를 표준화하게 했는데 이는 사람들에게 언어적 통일감을 부여함으로써, 민족국가 의식의 기틀을 잡게 한 것이기도 하다. 3. 전자 단계세 번째 단계이자 마지막 단계인 전자적으로 매개된 의사소통은 마크 포스터가 가장 중요시 여겼던 정보 양식의 단계이며 또한 현대 사회에 가장 근접한 정보 양식의 단계이기도 하다. 사회와 과

질서를 기술하는 목적론적 언어, 전통을 지식의 근원으로 간주하는 인식론, 인간을 우주의 중심으로 보는 인간관 등이다. 한마디로, 전근대는 신적 계시가 진리의 최종 척도인 반면, 이성은 계시를 통해 주어진 진리를 이해하는 시대였다. 근대는 르네상스에서 준비되고 계몽시대에서 시작되었다. 계몽시대는 인간의 지위와 능력에 대한 평가를 향상시켰다. 인간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이성을 진리의 척도로 간주하는 현대 정신의 길을 열었다. 계몽사

미셸 푸코의 저술이며, 이러한 이론적 담론 역시 포스트모더니즘의 표명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2. 포스트모더니즘의 개념이는 단순히 어느 특정한 양식을 설명하기 위한 말이 아니다. 이는 시대를 구분 짓는 개념이다. 이 개념의 기능은 문화사회의 새로운 형식의 출현을, 완곡하게 현대화, 후기 산업사회, 소비사회, 미디어사회, 볼거리 사회, 혹은 다국적 자본주의라고 불리는 새로운 삶의 유형과 새로운 경제적 질서의 출현을 연관 짓는데

과정 자체에는 본인이 관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초판옵티콘에서의 주체는 주체의 자각 없이도 데이터베이스 위에서 철저히 타자에 의한 주체의 형성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는 푸코가 제시한 담론의 특징 중 “외재성”과도 연관지어볼 수 있다. 외재성이란 담론이 그 자체로서 형성,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외부적 조건들을 통해 형성되는 것임을 말한다. 데이터베이스 위에서의 주체 또한 외재성에 의해 존재한다. 자기 내부의

중동지역을 비롯해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현장에서 취재하며 각 지역의 갈등과 분쟁, 정치, 종파, 민족, 역사, 문화 등을 통해 지리가 어떻게 수많은 국가들의 운명을 결정했으며 이 국가들의 대내적, 대외적인 정책들에 대한 분석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2017년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가들인 중국, 미국, 서유럽, 그리고 러시아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분석하며 왜 이 국가들이 세계를 제패하는 세력으로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