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곡론]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론을 그 극한에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은 바로 그의 부정적 정신이 대타 관계에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이광수의 자유연애론은 문명적 연애를 목표로 삼는다. 그것은 봉건주의적인 인간의 결함을 극복하려는 근대인의 한 몸부림이다. 그러나 자유연애론은 이상에 의해 비판받는다. 이상이 비판하고 있는 것은 진정한 만남이란 과연 가능한 것일까라는 것과 연애니 결혼이니 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거짓 신앙의 표현

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1994. 591쪽.(2) 판소리와 판소리계 소설의 관계 김진영 외, 『국문학개론』, 새문사, 2003. 347~348쪽.판소리와 판소리계 소설의 관계를 조망할 때, 우선 구비 문학과 기록 문학의 관계망 속에서 투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판소리는 판소리계 소설보다 구비성을 좀 더 강하게 지니고 있다. 판소리에는 대화를 이끄는 바탕글이 생략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판소리 창자가 각 인물이 처한 정황에 따라 각 인물의 목소리를 그대

틸야드 원저 신겸수 옮김『셰익스피어 초기 희극론』예니 1997.홍기영『셰익스피어 희극의 세계』만남 2000.김운일『문학개론』,한국학술정보(주), 2006양승국『희곡의 이해』연극과 인간. 2000. 셰익스피어 지음, 김진욱 옮김 『햄릿/맥베스』 마당미디어 1996이종대 『희곡의 세계』태학사 1998백영근 『문학개론강의』서울산업대학교 출판부 1996원명수 이현원 『문학정론』계명대학교출판부 1996윤병로, 『문학개론』,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94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1936)와 이서구의 (1937) 등이 있다. 1930년대는 개화기 연장선상에 놓여 있던 시기였다. 서양에서 유입된 새로운 윤리의식은 기존의 관습들과 부딪쳐 갈등을 야기 시켰고, 일제의 철권통치에 따른 공포, 불안, 빈궁 속에서 신파극은 대중들에게 잠시나마 정신적 도피처 역할을 수행하였다. 서연호,『한국근대희곡사』, 고려대 출판부, 1994, 94~95쪽.그렇지만 신파극이 도피처의 역할만 한 것은 아니다. 김춘광의

희곡사의 명맥을 유지하는 기틀이 되고 있다. Ⅲ 1930년대 희곡의 전개 양상1. 카프연극운동의 전개과정1920년대 후반부터 성행하기 시작한 한국의 프롤레타리아 연극운동은 1930년대 초반 정점을 이룬다. 그러나 객관적 정세의 약화와 주관적 능력의 결여로 이들은 뚜렷한 공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사라지고 만다. 이들의 연극론은 연극 운동론에 집중되어 있고 그 내용도 대부분 일본 프롤레타리아극장동맹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