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에릭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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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내용 요약
제 1 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제 1 장 일반적 고찰
제 2 장 일상적 경험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제 3 장 구약, 신약 성서 및 에크하르트의 저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제 2 부 두 가지 생존 양식의 근본적 차이 분석
제 4 장 소유 양식이란 무엇인가?
제 5 장 존재 양식이란 무엇인가?
제 6 장 소유와 존재의 심층적 고찰
제 3 부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
제 7 장 종교, 성격, 사회
제 8 장 인간 변혁의 조건과 새로운 인간의 특징
제 9 장 새로운 사회의 여러 가지 특징
Ⅱ. 감상평
본문내용
Ⅰ. 내용 요약

제 1 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제 1 장 일반적 고찰

<소유와 존재의 차이의 중요성>
<소유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의 선택은 상식에 호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소유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우리의 삶의 정상적인 기능인 것이다. 반면에 존재하는 것의 본질 자체가 소유하는 것이므로, 만약 인간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하면 그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로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위대한 스승들은, 소유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 사이의 선택을, 그들 각자의 학문 체계의 중심 문제로 삼아 왔다. 여러 해에 걸쳐 나는, 이 소유와 존재의 구별은 정신분석적 방법을 의한 개인 및 집단의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그 구별의 경험적인 토대를 찾으려 했다. 즉 이 구별은, 삶에 대한 사랑과 죽음에 대한 사랑의 구별과 더불어 존재의 가장 중요한 문제를 제시 한다는 사실, 그리고, 경험적, 인류학적,정신분석학적 자료는, <소유하는 것과 존재하는 것은 경험의 두 가지 기본 양식으로, 그 각각의 힘이 각 개인들의 성격과 여러 가지 형태의 사회적 성격간의 차이를 결정한다>는 것을 명백히 해 준다는 사실이다.
<여러 가지 시적(詩的) 표현의 예>
생존의 소유 양식과 존재 양식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한 서론으로서, 두 시(詩)를 예로 들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일본 시인 바쇼의 하이꾸(일본 특유의 短詩)이며, 다른 하나는 19세기의 영국 시인 테니슨이다. 테니슨의 시는 다음과 같다.
갈라진 벽 틈새에 핀 꽃이여,
나는 너를 그 틈으로부터 뽑아낸다.
지금 나는 너를 뿌리째로 내 손에 들고 있다.
작은 꽃이여, 그러나 <만일> 내가
네가 무엇인지, 너의 뿌리와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다면,
그 때 나는
신(神)이 무엇인지,
인간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으리라.
그리고, 바쇼의 하이꾸를 옮겨 보면 다음과 같이 된다.
가만히 살펴보니
냉이꽃이 피어 있다,
울타리 옆에!
테니슨은 사람들이나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 아무래도 꽃을 소유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다.그리고 꽃을 <소유하는 것>에 의해서 꽃은 파괴된다. 바쇼가 원하는 것은 <보는> 것이다. 그것도 단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과 일체가 되는 것, 그것과 자기 자신을 <하나로 하는>것, 그리고 꽃을 산채로 두는 것이다.
꽃에 대한 테니슨의 관계는 <소유>양식에 속한다. 바쇼와 괴테의 꽃에 대한 관계는 <존재> 양식에 속한다. 내가 <존재>라는 말로써 표현하고 있는 것은, 사람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무언가 <소유하기를 갈망하는>일 없이, 기쁨에 넘쳐 자신의 능력을 생산적인 일에 사용하며, 세계와 <하나가 되는> 생존 양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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