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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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2.2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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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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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요약
2. 감상평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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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요약
무소유..이 책에는 무소유만을 권장하는 내용이 아닌 여러 가지 내용이 담겨 있었다. '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라는 문구가 있다.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다는 즉 특수 계층의 골프취미 이것을 즐기는 취미는 사회적 계층 의식을 심화시켜 마침내 국력의 약화를 초래한다는 문제가 재시 되었다. 취미란 자기에게 즐거움이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 특권층이 즐기는 골프는 당연한 거라고 난 생각하고 넘어간 일이 있었지만 골프공간을 위해 산을 깎는다고는 했을 때 욕을 퍼부었던 걸로 기억된다. 그렇게 보면 자기에 맞는 취미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고, 남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이 여야겠다는 말은 당연하다. 그리고 지금 계절과 맞는 가을이라는 단어를 처음에 많이 볼 수 있었다. 찔린 말이 있다면 독서가 취미라는 학생이 웃기다는 말이였다. '책을 읽고 거기에서 배우는 것이 본업인 학생이 그 독서를 취미쯤으로 여기고 있다니 정말 우스운 일이 아닌가.' 이 말에 고개를 숙여 버리고 그 다음 페이지를 못 넘긴 나의 행동이 생각난다. 학교에서 취미나 특기를 쓰라고 쪽지를 주면 취미를 쓸 차례가 왔을 때 볼펜을 쥐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거짓으로 독서라고 쓴 내 자신이 부끄러울 뿐 이였다. 또 마음을 고쳐먹었던 것은 '빨리 빨리'이다. 난 이 단어를 꺼내지 않기 위해 빨리 다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번 길을 들면 고칠 수 없듯이 이 책에서는 조금 늦을 때마다 '너무 일찍 나왔군' 하고 스스로 달래여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시간을 빼앗긴 데다 마음까지 빼앗긴다면 손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스님의 방에 도둑이 들었을 때 일이다. 스님은 그때 자신이 잃어버릴 물건이 있었다는 것이 적잖이 부끄러웠다고 한다. 물건이란 본래부터 내가 가졌던 것이 아니고 어떤 인연으로 해서 내게 왔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기 마련이라 생각하니 조금도 아까울 것이 없다는 마음가짐은 배울 만 하다. 당장 아쉬운 것은 탁장에 있어야 할 시계가 없어서 시계 가게로 갔는데 며칠 전 잃어버린 방 시계가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그 시계주인은 스님을 무시하며 당황했지만 스님은 그저 돈을 주고 자기 시계를 사게 된 것이다. 그 때의 스님은 다시 만난 시계와의 인연이 고맙다고 했다. 참 소박하지 않을 수 없다. ' 용서랑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라는 스님의 말씀이 머리 속에 남는다.
우리는 살면서 병원에 자주 다닌다. 큰 병원에 가면 뭐 그리 검사를 하는지 아푼 곳은 한 곳인데 그리고 결과는 오랜 뒤에 나온다는 것이 더 답답하다. 스님이 병원을 갔었을 때 결과는 혈관이 좀 수축되었다는 것 그뿐이었다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뒤 돈들이고 병을 삼 셈인가 싶어 괘씸했을 것이다. 이런 일은 우리가 많이 겪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냥 그것도 인연이고 운명이라고 생각하면 쉽지 않을까. 우리는 가을을 독서의 계절로 생각한다. 설사 그렇더라도 난 잘 가을에는 책을 읽을 수 없다. 그런 좋은 날씨를 재껴두고 책을 읽는 것은 조금 답답한 일일수도 있다. 스님도 그렇다고 하셨다. 그리고도 독서의 계절이 따로 있어야 한다는 것도 우습다고 하셨다. 난 여름철에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밖은 덥고 집에 있을 때 tv만 보면 머리만 아플 때 어쩔 수 없이 책을 읽게 되다가 시간이 흘러가면 그 뒤에는 머리가 시원해지는 걸 조금이나마 느낄 때가 좋아 여름에 책을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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