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 한국전쟁 배경과 발발

현대사는 해방-분단-전쟁-이질화-통일에 대한 노력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 민족의 아픔과 비극, 희망이 공존하는 삶의 현장 한가운데에 놓여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대 광복 이후 민족사의 대의이자 과제였던 민족국가의 형성과 번영이 왜 분단으로 치달아 좌절되었는지에 대한 문제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조는 광복 이후 이뤄진 미․소 군정으로부터 시작하여 한국전쟁발발을 계기로 한 이

한국 전쟁의 발발로 인한 민족 내부의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물론 해방후 분단이 되기까지의 시대적 추이를 고려할 때 우리 사회는 근본적인 전환기에 처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3년간의 시기는 비록 미군정하에서였지만 새로운 국가와 사회를 건설하려는 긍정적인 역사적 조건 아래 놓여 있었던 데 비해, 분단 이후의 우리 사회는 통일민족국가 수립이 좌절된 객관적 상황과 곧이어 일어난 전쟁의 결과로 사회 전반의 체제는 불안

배경이 된 곳이다. ‘북촌리 학살 사건’이란 1949년 1월 17일 북촌 인근 마을인 함덕리에 주둔하고 있던 2연대 3대대 군인들이 북촌리를 통과핟 무장대의 기습을 받아 2명의 군인이 살해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마을에 불을 지른뒤 운동장에 주민들을 집결시킨 후 대량학살을 자행한 곳이다. 군인들은 동쪽 당팟과 서쪽 너븐숭이 일대 등으로 주민들을 강제로 끌고가 총살하기 시작했다. 특히 당시 주민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412명이 희생됐고 300여채의 가

전쟁이 발발했다.2.세계정세625전쟁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한반도 분단의 결과이며, 한반도의 분단은 급조된 미국의 정책결정 때문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던 1943년 11월 27일 미국영국중국 등 3개국의 정상이 참석한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의 일본 예속은 부당하다고 인정하고 적절한 시기에 한국을 독립시키기로 합의했으며,1945년 2월 얄타에서 개최된 미국영국소련 등 3개국의 정상회담에서는 일본이 항복한 후 한반도는 미국

전쟁 그 자체가 본질적으로 악이라고 주장하였다. 르네상스와 절대주의 시대에 국가의 전쟁정치에 반대하여 평화에 대한 학문적 업적이 영구평화론으로 발전된 것이다. 영구평화사상이 발전 되어가는 초기에는 내란적 성격을 지닌 종교간의 전쟁에 지쳐버린 지식인들이 저항을 하면서 평화수립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었다. 참고문헌- 김승환(2004), 충북 근현대문학사 시론, 충청북도- 노용필(2010), 한국근현대사회사상사탐구, 한국사학- 오혜석(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