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구도(求道)와 깨달음의 성자(聖者), 나한(羅漢)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6.12.14 / 2019.12.24
- 4페이지 /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600원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1
2
3
4
추천 연관자료
- 하고 싶은 말
-
국립박물관 '나한전'방문후 적은 견학/답사글입니다.
분명 도움되실꺼예요
- 목차
- 견학/답사글이어서 특별한 목차가 없습니다.
- 본문내용
-
친구와 함께 애막골로 운동을 다니면서 국립박물관에서 나한전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항상 했지만 선뜻 시간을 내서 가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에 과제도 해결할 겸 박물관에 가게 되어서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현수막에 걸려있는ꡐ구도(求道)와 깨달음의 성자(聖者), 나한ꡑ을 보면서 어떤 전시물들이 있을까? 궁금해 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에 나한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나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었다.
ꡐ나한ꡑ이란 범어(梵語) 아르핫(Arhat)을 한자로 옮긴 아라한(阿羅漢)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성문(聲聞)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깨우침을 얻는 데는 네 단계가 있다.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뒤로 갈수록 높은 단계이니, 아라한이 가장 큰 깨달음인 것이다. 그 깨달음의 정도는 부처에 버금간다. 이 아라한(阿羅漢)을 줄여 나한(羅漢)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한이란 가장 큰 깨달음을 얻은 분을 가리키는 것이다. 내가 박물관에 갔을 때는 많은 중 ․ 고등학생들이 견학을 와있었는데, 그곳에 온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설명하는 내용을 자세히 들으니 나한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선생님께서 많은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계속 쫓아다니면서 설명을 들었다.
국립박물관의 나한전은 다섯 개의 큰 주제로 이루어져있었다. ꡐ구도와 깨달음의 성자들ꡑ, ꡐ해동으로 오신 성자들ꡑ, ꡐ국태민안을 베푼 성자들ꡑ, ꡐ불법과 백성을 지킨 성자들ꡑ ꡐ강원속의 성자들ꡑ이 그것이었다.
내가 처음으로 만난 주제는 ꡐ해동으로 오신 성자들ꡑ이었다. 중국 당송(唐宋) 시대에 유행했던 나한 신앙은 통일신라시대에 우리나라에 전래되었다고 한다. 일정한 도상이 정해지지 않은 나한상은 가섭, 아난 등의 제자상이나, 조사상(祖師像) 또는 승상이나 신선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나한상 제작도 이같이 제자나 고승(高僧)의 모습으로 시작되었을 것이다. 이곳에서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금동제판불승상과 금동승 입상을 들 수 있었다. 금동제판불승상의 금동제판은 아주 작은 크기였는데 그 안에 많은 나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같이 작은 나한상을 어떻게 제작했을지 그 정교함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곳에 있는 조각들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정교하고 크기가 대부분 다 작았다.
- 참고문헌
- ...
자료평가
-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