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마지막 잎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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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용 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존지라는 악성 폐렴에 걸린 한 아이를 위해 버만이라는 노인은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까지 자신의 인생과 다름없는 그림을 그리는 일로써 한 생명을 구해내었다. 존지는 버만과 같이 한 작업실에서 친구와 그림을 그리는 아이였다. 버만과는 아랫집 윗집 터울로 둘도 없는 이웃이였다. 도구가 부족하면 언제든 내려가 부탁도 하는 등 서로에게 항상 힘이 되어 주었다. 그런데 존지가 악성 폐렴에 걸리게 되고 창문으로 보이는 덩쿨의 잎새가 하나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며 자신도 언젠간 저렇게 되리라....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냈다. 의사가 매일같이 존지를 방문하게 되고 버만은 느지막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존지가 잎새를 보며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고 있는 것까지도..
그 많은 잎새는 무력함을 보이며 하루가 무섭게 떨어져 나갔다. 갈수록 존지의 병은 심화됨과 함께 말이다.
마지막 잎새가 남았다.. 그날밤은 유난히도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다. 존지는 다시금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고 죽음에 앞서 마음을 정리하고 그날 밤을 지샜다. 아마 존지에게 그날 밤은 매우 길었을 것이다. 그 고된 밤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다.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았고, 더 놀라운 일은 잎새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설상가상으로 놀란 일은.. 버만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것...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기에..
버만은 존지의 처지를 불쌍히 여겨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밤새 나뭇잎을 그려 거센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넝쿨을 찾아가 잎새를 붙여 놓은 것이다. 존지에게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 것이다. 자신의 희생으로써 말이다..
남에게 희망을 심어주기란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것은 모두 알 것이다. 이 책에서 비취주듯이 말이다. 그만큼 버만할아버지의 존지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2. 감상평

이 책의 주인공, 둘 다 화가이지만 그리 유명하지가 않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았고 그러므로 화실을 공동으로 갖게 되었다. 그들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했다.
그리고 아꼈다.
그러나 그런 둘의 우정 사이를 폐렴이라는 이름을 달고 갈라놓으려고 폐렴은 애를 썼다.
존지는 그로 인해 너무나도 지쳐갔다. 나폴리 만을 그리고 싶었다는 단 하나의 소망을 가지고 존지는 하루하루 창 밖에 보이는 울퉁불퉁하게 옹이져서 썩은 한 그루의 해묵은 담쟁이 덩굴 만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었다. 존지는 하루하루 담쟁이 덩굴 잎을 보며 자신의 살 날을 세어 나갔다.
사실 그런 아무런 의욕없이 죽음만을 바라보는 존지가 너무나도 바보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럴 것이 열과 모든 것들이 존지의 정신과 마음을 다 약하게 만들어 버렸다. 거런 속에서 희망을 갖는 다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것 같다. 하지만 존지는 금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살기 위해서 노력했다.
사실 내가 존지였다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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