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신경림시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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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신경림 시에 관한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1. 연구 목적 및 방법 1
2. 연구사 개관 2

Ⅱ. 시적 변모양상 2
1. 소외 계층의 삶과 애환
- <농무> 2
2. 민중의 이념과 실천
- <새재>, <달넘세>, <가난한 사랑 노래> 4
3. 실천 시의 반성과 민중의 애환
- <길>, <쓰러진자의 꿈> 7
4. 시적 대상과의 서정적인 소통
-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10

Ⅲ. 결론 13

<참고문헌> 15

<ABSTRACT> 16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 목적 및 방법
신경림은 1956년 『문학예술』지에 추천되어 문단에 등단한다. 등단 무렵 「낮달」,「갈대」,「묘비」등의 시를 통해 인간의 쓸쓸함과 슬픔 등의 정조를 바탕으로 존재론적인 탐구의 시 세계를 보여준다. 그 후 10여 년 간 작품을 쓰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새로운 경향의 시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시 세계를 전개하고 있다. 첫 시집 『농무』(1973) 이래 『새재』(1979), 『달넘세』(1985), 『남한강』(1987), 『가난한 사랑노래』(1988), 『길』(1990), 『쓰러진 자의 꿈』(1993),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1998), 『뿔』(2002) 등 9권의 시집과 그 외 시선집, 평론집, 산문집, 수필집 등의 폭넓은 집필 활동을 쉼 없이 유지하고 있다.
신경림은 김사인과의 대담에서 “더불어 사는 이웃들의 얘기를 쓰지 않고는, 또 그들의 아픔을 노래하지 않고는 시를 쓴다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했다. 이와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신경림은 40여 년의 詩歷속에서 소외되고 억압받는 이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의 마음을 변함없이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변함없는 주제의식 속에서 그의 시 세계는 변모양상을 보인다.
이를 토대로 초기작에서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의 경향과 변모 양상을 단계별로 나누어 살펴봄으로써, 신경림 시의 전모를 살피고자 하며, 각 단계별 시적 양상이 변모되는 이유나 원인을 시대적 상황이나 신경림의 생애와의 연관 속에서 밝히고 시를 분석할 것이다.
2. 연구사 개관
신경림의 시 세계의 기존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신경림 시의 민중적․리얼리즘 성취에 관한 논의들을 살펴보면, 백낙청은 농무를 비롯한 그의 많은 작품들에서 평이한 시어와 정확한 묘사, 압축된 사연, 민요를 방불케 하는 친숙한 가락 등을 들고 있다. 그의 운문은 산문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만큼 순탄하게 뜻이 통한다. 아무렇게나 바꿔놓은 듯한 그 시행들은 산문으로 고쳐놓았을 때 그 진가가 비로소 드러나리만큼 우리말에 내재하는 운율에 밀착되어 있다. 이는 1960년대 현대시의 난해성이나 비 민중적 속성을 지적한 말로 당시 신경림의 시가 우리 농촌 현실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과 알기 쉬운 시어를 구사하면서 리얼리즘을 확보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음을 밝힌 것이다.
참고문헌
<시집>
신경림, 『가난한 사랑노래』, 실천문학사, 1988.
, 『농무』(증보판), 창작과 비평사, 1975.
, 『달넘세』, 창작과비평사, 1985.
, 『뿔』, 창작과비평사, 2002.
, 『새재』, 창작과비평사, 1975.
, 『쓰러진 자의 꿈』, 창작과비평사, 1993.
,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창작과비평사, 1998.
<평론집>
신경림, 『문학과 민중』, 민음사, 1997.
, 『우리 시의 이해』, 한길사, 1986.
<산문집 및 수필집>
신경림, 『강 따라 아리랑 찾아』, 1992.
, 『신경림의 문학앨범』, 웅진출판사, 1992.
, 『우리 시대의 시인 신경림을 찾아서』, 웅진닷컴, 2002.
, 『바람의 풍경』, 문이당, 2000.
<단행본>
백낙청, 「민중이란 누구인가」,『민족문학과 세계문학』, 창작과 비평사, 1978.
염무웅, 『민중시대의 문학』, 창작과 비평사, 1979.
오형엽, 「전환기의 모색, 근대와 탈근대의 경계에서; 90년대의 시의 지형도」,『90년대 문학 어떻게 볼 것인가』, 민음사, 1999.
이건청, 「소외된 민중과 서정적 진실」,『한국현대시인연구』, 새미, 2004.
이동순, 『시정신을 찾아서』, 영남대 출판부, 1998.
정한모, 『현대시론』, 보성문화사, 1986.
<논문>
강정구, 「신경림 시의 서사성 연구」, 경희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3.
장권순, 「신경림 시 연구」, 경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간행본>
염무웅, 「시에 있어서의 정직성」,『창작과 비평』,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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