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서정론] 쌍화점 작품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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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雙花店> 원문

▶ <雙花店> 考
Ⅰ. 머리말
Ⅱ. 작품의 생성 과정
1. 시대 배경
2. 작자
Ⅲ. 작품의 분석적 고찰
1. 작품의 형식과 내용
2. 작품의 의미
3. 작품의 공연 형태
Ⅳ.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알려진 바와 같이 <雙花店>은 조선조의 유학자들에 의하여‘男女相悅之詞’로 배척된 작품이다. 그간 많은 논자들이 이 작품에 관하여 다양한 견해를 제시하여 왔으나, 아직도 많은 부분에 있어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이 작품이 그만큼 논란의 여지가 많음과 함께, 역으로 아직도 논의할 가치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문학적인 연구로는 이 작품과 관련된 제반 문헌 기록을 검토하여 작자와 작품의 생성 배경, 당대 충렬왕과의 관련 사실 등을 밝힌 역사주의적이고 실증주의적인 연구와 함께, 작품 분석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연구 성과 쟁점별 정리】

첫째, 작자 문제를 들 수 있다.

①양주동: 일찍이 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당시 京都 부근에 유행된 俗謠”라 하여 민간에 유행하던 속요로 보았고, 장덕순, 서수생, 전규태 등이 이에 동조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양주동,「여요전주」(을유문화사, 1947), p253
장덕순,「국문학통론」(신구문화사, 1960), p.125
서수생,「고려가요연구」,「경북대 논문집」제5집(경북대학교, 1962), p.28
전규태,「한국고전문학의 이론」 (정음사, 1974), p.214


②정병욱: 양주동의 속요설을 “주관적인 해석이 소산”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관련 문헌의 기록을 근거로 <雙花店>의 작자를 “충렬왕 대의 행신인 오잠 ․ 김원상 ․ 석천보 ․ 석천경의 합작이거나, 그 중 어느 한 사람의 작임에 틀림없다.”고 하였다. 정병욱,「쌍화점고」,「한국고전시가론」(신구문화사, 1980), pp.114~119


③여증동: 위의 논의에서 더 나아가 高麗史 列傳의 ‘新聲’이란 어휘에 주목하여 ‘행신 오잠의 소작’이라고 단정하였다. 여증동,「쌍화점 고구(期一)」,「어문학」제19호(어문학회,1968),p.28


④박노준: 이처럼 작자에 관해서는 항간의 속요로 보는 견해에서 출발하여 문헌 기록에 근거를 둔 작자 추정론으로 대세가 기운 듯 하였으나, 박노준이 제반 관련 문헌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여 <雙花店>은 어느 특정인이 창작한 가요가 아니라 여항에서 불려지던 노래를 오잠 ․ 김원상 등이 전국에 파견한 행신들에 의해 궁중에 유입된 가요라고 새롭게 문제를 제기하였다. 박노준, 「쌍화점고」,「한국학논집」제11짐(한양대 한국학연구소, 1987),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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