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 사랑에 대한 견해

프랑스 영화 산책Report-영화 ‘팡팡’ 감상과 문화연구-- 목 차 - Ⅰ. 영화선정이유 Ⅱ. 줄거리 (토론주제선정이유) Ⅲ. 주인공들의 심리적 변화 Ⅳ. 토론 A. 혼전동거에 대한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차이 및 혼전동거에 관한 찬반토론B. 플라토닉 사랑만으로도 진정한 사랑이 가능한가 Ⅴ. 각자의 감상평Ⅰ. 영화 선정이유처음 조원과 함께 어떤 프랑스 영화를 선정해야 더 많은 토론거리를 얻을 수 있으며,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

사랑을 플라토닉한 사랑으로 정의하고, 성숙을 위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랑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이 진리를 추구하는 동료들을 만나고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보았다. 플라토닉 러브는 육체적인 사랑을 배제하고 영적인 사랑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흔히 알고 있지만, 사실 플라토닉한 사랑은 육체적인 사랑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이때 그리스 사회는 동성애에 대한 관점에 관대했지만, 소크라테스는 동성애를 추구하는

사랑이 아니라면 그들은 행복할 수 없기에 함께 할 수 있는 그들의 최고의 가치를 찾는 것이야 말로 사랑의 결정체를 이룰 수 있는 것이리라. 그렇게 그 당시 철학자인 플라톤이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렸을 때 주위분위기를 사로잡고 그들의 저녁 만찬 향연에서의 승자가 될 수 있었겠지 싶다. 사랑에는 신이 인간에게만 줄 수 있다는 아가페의 사랑과 흔히들 이성간의 사랑으로 이해되는 육체적 사랑인 에로스 그리고 순애/순정으로 불리는 플라토닉 사

다만 여성과 남성의 성 생활을 달리 보는 불공평한 시각은 바로잡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금기와 ‘안 된다’는 억압 속에 자라서 그런지, 다양한 상황을 접하고 다양한 견해를 주장하는 일에 서툴다. 그러다 보니 관념과 사변적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고, 성에 대해서도 막연히 집작할 뿐 그 실체에 다가서지 못한다. 우리의 머리 속에 엉켜 있는 많은 관념의 실타래를 이제는 좀 확하고 합리적인 바늘을 이용해서 풀어냈으면 좋겠다.

사랑은 소유와 무소유의 중간 형태라는 사랑에 대한 보다 심오한 해석은 이런 형태 속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이것이 여성이 양성 사이의 관계에 대해 갖는 관심을 구성한다. 인간은 가장 깊은 형이상학적 단애에 의해 떨어져 있게 된 다른 존재에 굉장히 정열적으로 의존하고 싶어한다는 사실이 인간의 고독의 가장 순수한 형태, 어쩌면 가장 기본적 원형인지도 모른다. 인간은 세상의 물질과의 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자신과 가장 가까운 존재들과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