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의 추억

영화장르연구-달콤 살벌한 분석-▣ Prologue어린 시절 순수한 사랑에 대한 추억부터 첫사랑의 애환 그리고 이혼 후 다시 시작하는 사랑이야기 등 각기 다른 사랑의 이야기는 이 맘 때쯤에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역시 ‘사랑’의 소재는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에 모든 이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긴 한다. 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고, 서투르면서도 용기 있게 “저랑 같이 영화 보러 가지 않을래요?”라는 한 마디의 고백으로 시작

영화의 끝은 14발자국 앞에 있는 나무에 에이미가 천천히 다가오는 것으로 끝이 난다. 빨리 걸어오다 나무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천천히 당도하는 법을 배운 것이다.눈이 보이지 않는 것 그것은 하나의 장애이다. 살면서 하나의 불편을 경험하는 것일 뿐이다. 그로인해 남보다 덜 가질 수도 있는 것이지만 그 것 때문에 남들이 경험하지 못 하는 다른 세계를 경험할 수도 있는 것이다.시각장애인의 삶의 단편을 한번 곁눈질한 경험일수도 있겠

영화이지만 다른 사랑이야기와는 틀린 차별적인 면이라고 할 수 있다.II. 세부 영화 분석1. 인물 분석1) 정원정원은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정원은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의 삶이 얼마 남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정리해 가는 중에 다림을 만난다. 다림과의 사랑은 긴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그는 피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림과의 사랑으로 사랑이 추억으로 되지 않고 영원히 사랑으로 남는다는 것을 깨닫

영화에서는 아버지가 마르셀을 중학교에 입학시키기 전에 가르쳐준 알파벳이 자신이 가르쳐 줄 수 있는 한계라고 말을 하는 장면을 보며, 어릴 적에 나보다 크셨던 아버지가 어느 덧 나의 어깨 높이로 줄어드신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조금 나이 먹었다고 부모님의 말씀을 잘 안 듣고 가끔은 제 멋대로 행동했던 것에 대해 반성을 하게 되었고, 지금부터라도 작은 효도라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르셀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쏟아

영화 보기이 영화의 초점은 상우(유지태)이다. 아쉬운 점이 하나있다면, 관객이 은수(이영애)를 깊이 이해할 수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은수의 눈을 통해, 은수의 마음을 통해, 우리 조에서 나름대로 구성해 본 은수의 독백으로 영화를 보려한다.♣은수의 입장(내면의 생각과 행동)역에서 우린 처음 만났다. 약속시간에 늦은 그 우리가 사랑하게 될 줄은 미처 알지못했었다. 그는 소리를 잘 아는 사람 같다.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