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사회] 오정희 소설, ‘그림자밟기’를 통한 페미니즘문학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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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 페미니즘 이론과 페미니즘 문학의 한계
<본론>
1. 페미니즘 이론과 페미니즘 문학의 의의와 한계
2. 오정희 작품의 특징
3. < 그림자밟기 > 에서 드러나는 주요 Theme들.
1) 소설의 시공간
① 소설의 시간
② 소설의 공간
2) 그녀들의 말하기
① 말이 없는 그녀들.
②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은 말하고 싶다.
③ 그녀들의 화법
④ 거짓된 일상의 말들
⑤ 말하고자 하는 욕구와 좌절
⑥ 말은 '행복한 풍경'을 담을 수도 있다.
⑦ 퍼즐 맞추기(여성적인 서사)
3) 그림자-주체와 타자 사이의 아슬아슬한 곡예타기
① 지진과 타자의 목소리
② 빛과 그림자의 이분법적 구도
③ 그림자와 언어
4) 인물간의 관계 분석-경옥의 가족, 민수
① 경옥-명재(부부)
② 경옥-민재-아이들(가족)
③ 경옥-아이들(어머니와 아들들)
④ 경옥-명재-민수(젊은 시절의 기억을 공유하는 사이)
5) 그 외 인물들의 분석
① 1층 새댁과 노파
② 차드르를 두른 여인들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 페미니즘 이론과 페미니즘 문학의 한계

페미니즘의 궁극적인 목표는 배제된 목소리, 배제된 타자를 발견해내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담론, 새로운 텍스트, 그리고 일련의 또 다른 흐름을 생산하는 데에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종적, 문화적 타자를 발견하는 우리 시대의 담론(탈식민주의)과 성적 타자, 즉 역사적으로 배제되어 온 성적 소수자를 조명하는 페미니즘의 작업은 서로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추구가 기존의 질서에 대한 변화를 요하는 것이며, 또한 이것이 또 다른 담론을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에, 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편 페미니즘은 비단 여성과 남성의 문제뿐 아니라, 서구남성중심의 질서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서구중심의 형이상학을 해체하려는 현대의 철학적 사유들과 그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남성중심 사회의 모순 속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것은 매우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읽기'의 작업을 그전제로 해야 할 것이다.

오정희의 <그림자밟기>는 빛과 그림자에 대한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그리고 있는 매우 아름다운 소설이라 생각한다. 작품의 길이는 길지 않으나(오히려 매우 짧은) 이러한 짧음은 순간적으로 터져 나오는 배제된 타자의 외침을 포착하는데 있어 더없이 적합한 형식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여기에서는 작품에 등장한 인물과 주요 모티브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이것이 어떻게 작품 전체의 맥락에서 읽힐 수 있는지, 그리고 페미니즘의 스펙트럼으로 볼 때 어떠한 읽기가 가능할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본론>

1. 페미니즘 이론과 페미니즘 문학의 의의와 한계

페미니즘은 남성주의 적 사회의 모순 속에 특수한 형태로 내재해 있는 여성문제를 포착,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전망을 제시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을 말한다. 이는 곧 스스로를 억압받고 차별받는다고 느끼는 여성들의 공통적인 관심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나 남성 특유의 사회적 경험과 지각방식을 보편적인 것으로 표준화하려는 태도를 근절시키려는 시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페미니즘은 단순한 문학적 비평을 위한 방법론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거시적인 시각이자 전망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李尙祐, 오정희 소설의 여성 의식 연구, 인문과학연구논총 vol.19, 명지대학교, 1999
권다니엘, 오정희 소설에 나타나는 물의 이미지와 여성성 연구,
서울대학교, 2002한국문학 연구회,<페미니즘은 휴머니즘이다>, 한길사, 2000.
황도경, <우리시대의 여성작가> 문학과 지성사,1999
이정희, <여성의 글쓰기, 그 차이의 서사>, 서울: 예림기획, 2003
오정희, 오정희 소설집 <불꽃놀이> 중 ‘그림자밟기’,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95
김화영,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 오정희론’, 문학동네, 1996가을호
이정희, <오정희, 박완서 소설의 두가지 풍경>, 창동거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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