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동학농민혁명에 대해

동학농민혁명의 주도자들이 있었을 텐데, 전봉준과 복례 등 몇몇의 인물만 묘사가 되어 아쉬웠습니다. Ⅲ. 감상평 이번 음악극을 보고 느낀점은 솔직히 동학농민혁명하면 중,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간단하게 이야기 듣고 시험에 나올 만한 것만 공부한 것이 전부이고, 또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국사 공부를 하지 않은 지가 오래되어 동학농민혁명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학교 다닐 때도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음악극을 보고 동학농민혁명을

혁명을 무너뜨리고 등장한 군사 독재 정권을 비판하는 한편,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은 참다운 의미의 인간 세상이 도래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신동엽은 이러한 이해 속에 분단문제에 대해 깊이 다루며 많은 시들을 썼다.길가엔 진달래 몇 뿌리/ 꽃 펴 있고, / 바위 모서리엔/ 이름 모를 나비 하나/ 머물고 있었어요.//잔디밭엔 장총을 버려 던진 채/ 당신은 / 잠이 들었죠.//햇빛 맑은 그 옛날/ 후고구렷적 장수들이/ 의형제를 묻던

동학 혁명의 민중, 3․1운동의 민중, 4․19의거 민중의 입체적 구성을 통해 노동자 농민의 진정한 민주사회 건설에서 남북통일에의 염원으로 연결되는 민족혼의 응결이란 시사적 평가에서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바, 신동엽은 민족사에서 주체적 역량이 발휘되는 역사에 대한 투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1960년대의 현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인이다. 무엇보다 그의 시 지평에 관류하는 ‘자주민족국가 건설’과 ‘민족국가 통일’에 대한 시적 인식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대상에 대한 우월감과 비웃음은 그것을 비판하는 민중의 자기 긍정을 토대로 해서만 가능한 것이다. (중략) 풍자의 방향은 민중적인 것, 민중의 증오의 방향에 일치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그는 민중의 자기긍정과 동시에 민중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느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담시’에 담긴 정신과 의의, 그리고 신명나는 풍자와 해학의 『오적』은 당대 현실에 지쳐있던 민중들

대해 ‘살림의 문화’를 건설하는 데 집중된다. ‘죽임의 문화’를 치유하고 ‘살림의 문화’, 즉 생명에 대한 존중과 생명 원리에 기초한 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시인의 탐구는 계속된다. 3. 형식적 특징1) 음보의 교차김지하는 리듬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 시인이다. 그는 참다운 민족 문학을 이루는 데에는 민요의 원리가 있어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직접 말하였다. 김지하는 전통적인 민요의 율격형식인 ‘3음보와 4음보의 교차배치’를 통해 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