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문예창작] 김수영 시에 나타난 여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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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김수영 시에 그려진 여성

1. 김수영이 부르는 아내. ‘여편네’

2. 김수영이 부르는 여성 ‘창녀’, ‘갈보년’

3. 김수영이 부르는 일반적인 ‘여성’

본문내용
1. 김수영이 부르는 아내. ‘여편네’

성 / 김수영

그것하고 하고 와서 첫번째로 여편네와
하던 날은 바로 그 이튼날 밤은
아니 바로 그 첫날 밤은 반시간도 넘어 했는데도
여편네가 만족하지 않는다

그년하고 하듯이 혓바닥이 떨어져나가게
물어제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지간히 다부지게 해줬는데도
여편네가 만족하지 않는다

이게 아무래도 내가 저의 섹스를 개관하고
있는 것을 아는 모양이다
똑똑히는 몰라도 어렴풋이 느껴지는
모양이다

(후략)

이 시는 김수영이 전 날 외도를 하고 다음날 부인과 잠자리를 같이 한 내용을 쓴 시이다. 또한 시 ‘죄와 벌’에서는 비가 오는 어느 날,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리에서 아내를 때려눕히고는 오히려 누가 보아서, 버리고 온 우산이 아깝다며 말하고 있다. 이 시에서도 김수영이 오랜 시간을 같이 한 아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시를 통해 김수영이 아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데, 요약을 해보면 이렇다.
(1) 여편네라는 말 자체에서 남성우월자임을 알 수 있음
(2) 외도를 하면서도 전혀 아내에게 미안해하는 기색 없음
(3)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아내의 비밀스러운 부분까지 시로 발표해버림
참고문헌
정효구, 20세기 한국시와 비평정신, 새미, 1997,
한명희, 김수영 시에 나타나는 여성에 대하여, 서울시립대 국문과, 전농어문연구, 11집, 1999.
한명희, 김수영 정신분석으로 읽기, 월인,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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