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주기철의 생애와 신사참배 거부운동

신사참배, 죽은 자들에 대한 기도, 궁성요배 등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강제 행위가 자행되었다. 한국 교인들이 신사참배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이를 쉽게 거부할 수가 있었다. 한국교인들은 아마테라스-오미카미가 한국의 조상여신이 아니라는 점,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 우상숭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과격한 저항운동을 벌이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훌륭하고 선량한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신사참배에 참여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사회주의운동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이었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3. 평양 대부흥 운동평양에서 시작된 ‘대부흥 운동’은 1907년 1월 6일부터 10여 일간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한국인 길선주 목사의 인도로 사경회 그리스도교인들이 성경공부를 통해 영적(靈的) 각성과 생활쇄신을 도모하는 집회. 사경회에서는 주로 예수의 생애와 복음, 바울서신, 십계명, 주기도, 사도신경 및 교리문답 등이 강해되었다. 그 밖에 천문지리나 농사법에

신사참배 강욜ㄹ 수용하였고 끝까지 저항하던 장로교회도 탄압을 이기지 못하고 1938년 9월 장로교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결의함으로써 일제에 굴복하였다. 일부의 그리스도인들은 끝가지 거부하였으나 많은 고통을 겪게 되었다. 교육에 대한 탄압불의한 권력은 항상 교육을 자신의 권한 아래에 통제하려고 한다. 특히 학교에 대해 가열 찬 핍박을 퍼부었다. 선교사들을 통해 한국교회 형성기에 있어서, 기독교 학교는 신자들의 협조와 도움을 받아 운

운동의 의의 일제하 문화운동은 민족문화 말살이라는 현실에서 봉건적 구습을 타파하고 공시에 한민족의 얼과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두 가지 과제를 수행하였다. 일제가 한민족의 어문, 역사, 풍속을 파괴하여 민족말살과 완전 총화정책을 획책하고 한국인의 자주정신은 말살하여 식민지 근성을 배양하려 했을 때, 한민족은 문화투쟁으로 저항하였다. 일제하 교육, 언론, 학문, 예술, 종교 등 각 분야에서의 항일 문화활동은 직접적인 독립투쟁은 아니

운동으로서의 의미가 있었다.4. 말기 - 신앙적 민족운동기 (소화 파시즘기)1930년대 후반부터 강화된 전시체제하에서 국내 민족운동은 극도로 위축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일제의 통치에 저항했던 것은 사회주의계와 기독교계였다. 특히 기독교계에 의해 진행된 신사참배거부운동은 마지막 국내 항일민족운동의 의미를 지닌 것이었다. 이만열, “한국기독교와 민족운동,” 「한국기독교와 역사」 18호 (2003. 2): 130-131.전시체제와 민족말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