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 미국의 동북아전략과 대한경제정책

정책을 취해 그들을 점령해 버림으로써 주변에 비복종국가의 존재를 허용치 않는 것이다. 현대의 중국의 주변 국가들에 대한 외교정책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중국의 현대 외교정책은 ‘睦隣(목린: 선린관계 유지), 安隣(안린: 주변 정세의 안정 유지), 富隣(부린: 주변국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의 소위 6자 방침으로 집약된다. 문흥호, 『중국의 대회 전략과 한반도』, (울력, 2006), 97~98p.한국, 미국,등과 외교적 마찰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목린), 6자

경제적인 상호 필요성 때문에 통상관계를 잘 유지해왔으며, 한류와 우리 상품의 경쟁력으로 우리에 대한 중국의 우호적인 감정까지있어 양국 관계는 오랫동안 발전적이었으나, 미중패권전쟁의 영향과 한국 정부의 보수정권 등장으로 군사,정치적 갈등뿐 아니라 통상 교역에 있어서도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특히 반도체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미국의 대중국 고립정책의 영향으로 한국 기업들이 난처한상황에 처해 있으며, 중국에서

미국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1990년대 초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의 역할이 축소되었다. 반면 중국은 탈냉전기 이후 경제적으로뿐 아니라 정치안보적 측면에서 강대국으로 부상했고, 한국과 나아가 한반도에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연구자는 중국과 한반도의 상호작용관계 여부, 냉전종식 이후 한반도에 대한 중국의 입장, 중국의 대외정책에서 한반도문제가 차지하는 위상, 그리고 중국의 한반도 통일

동북아 국제 관계의 이해- 미국의 대 한국정책Ⅰ.미국의 기본적인 대외정책과 대 한국정책미국의 대외정책의 기본적인 틀은 ‘참여와 확대’이다. 개입이란 미국의 안보 및 경제이익이 걸린 국제적인 사안에 능동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며, 확대란 미주주의의 세계적 확산을 도 모하는 것으로, 적대국가들을 봉쇄하는 것이 아니라 안보의 위협이 되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은 미국의 세계전략과 동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

한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주요 외교 목표였다. 한반도에서의 평화 유지는 경제 발전을 위한 평화로운 환경 조성의 차원에서, 한국과의 경제교류는 경제적 실익을 위해서 필요했던 것이며, 비공식적인 관계의 유지는 아직은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한 결과인 것이다. 70년대 중국의 대한국 정책은 미국 및 일본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소련과의 대립 관계, 북한에 대한 중국의 우호 정책 등을 통하여 형성되는 매우 간접적인 차원에 머물고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