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강경애 지하촌 작품분석

『강경애 문학에 나타난 타자와의 ‘거리 두기’-신여성, 서울, 근대에 관해』 Ⅰ.서론일반적으로 ‘타자’는 나 아닌 누군가를 지칭하는 용어이다. 라캉의 정신분석이론에 따른다면 타자란 주체가 아닌 모든 사람만이 아니라 주체가 갖고 있지 않은 모든 사물에도 해당되는 기표 조셉 칠더즈, 게리 헨치 엮음/ 황종연 옮김,『현대 문학․문화 비평 용어사전』(문학동네, 2000), 314쪽라 할 수 있다. 한편, 서양철학과 그 밖의 문화담론에서는 남근 로

강경애가 묘사하는 식민지 근대의 모습과 지금은 놀라울 정도로 다를 것이 없다. 오늘날에도 분명히 본질은 계급문제다. 이런 사회운영방식에 동의하지 않는 한 우리는 끊임없이 저항할 것이기 때문에 사회주의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참고문헌강경애, 「인간문제」, 『강경애 전집』, 소명출판, 2002홍기돈 외,「강경애, 시대와 문학」, 랜덤하우스조남진, 「인간문제에 나타난 인천 : 공간배경의 사실성과 그 소설적 기능」전명혁, 「1920년대 한국

소설가 강경애의 생애, 소설가 강경애의 평가, 소설가 강경애의 소설 소금 작품분석, 소설가 강경애의 소설 인간 문제 작품분석Ⅰ. 서론Ⅱ. 소설가 강경애의 생애Ⅲ. 소설가 강경애의 평가Ⅳ. 소설가 강경애의 소설 소금 작품분석Ⅴ. 소설가 강경애의 소설 인간 문제 작품분석Ⅵ. 결론참고문헌Ⅰ. 서론강경애는 유년시절부터 전 생애에 걸쳐 궁핍의 문제가 매우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체험이 그로 하여금 인간다운 삶을 저해하는 제일의

강경애, 「인간문제」, 『동아일보』,1934. 8. 1~12. 22 ; 『인간문제』, 노동신문사. 1949 p. 135:1~5이렇듯 그들이 살고 있는 집의 모양새뿐만 아니라 있는 자와 없는 자의 대조적인 생활상은 강경애의 전 작품에 다른 형태로 동일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하층민의 궁핍한 삶이 극단적으로 드러나는 작품에는 이 있다. 『칠운이 역시 옷이 없어 잠방이만 입었고 그래서 저 등은 햇빛에 타다 못해서 허옇게 까풀이 일고 있으며, 아가는 그나마도 없어서

떠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니 그의 삶이 불쌍히 여겨졌고, 연민의 감정까지 느꼈다. 이 소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상처에 구더기가 생겨 떨어지는 장면이었다. 왜냐하면 그 장면의 묘사가 징그럽기는 하지만 미사어구를 사용하고 아름답게만 글을 쓰려하는 여성작가들의 특징이자 한계점을 강경애라는 작가는 극복한 듯 보였기 때문이다. 또, 마지막에 비가 내리는 우울한 날씨는 칠성이의 심정을 대변하는데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