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교과서 삽화 속의 남성, 여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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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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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서론
1)조사 동기
2)조사 목적
3)조사 대상
4)조사 방법
5)가설
2. 본론
1) 직업 분석
2) 의복 분석
3) 가사일 분담 분석
3. 총 결론
- 본문내용
-
1. 서론
1) 조사 동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다. 이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 이렇게 교육은 한나라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교과 개편이 8차에 이르러 내용적, 양적, 질적으로 많이 변화 되었지만, 아직 크게 변화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것은 책에 실리는 삽화나 그림에서의 인물들의 모습이나 내용이다. 사회적으로 인종문제, 성차별 문제가 일찍 대두된 다른 나라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실리는 그림이나 사진에서 남녀, 인종간의 비율을 1:1로 맞추게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한국에서는 그러한 규정이 없으며, 그에 따라 그림, 삽화가 검열 없이 실리고 있다.
전국의 모든 학생이 다 보는 교과서의 경우, 작은 것이라도 그 영향력은 매우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 교과서에서의 성역할의 삽화나 여성의 의복 등을 보면 그 역할과 모습이 전통적 성의식에 기반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겠지만 현대의 사회변화에 맞추지 못하고 고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아직 정신적, 정서적 능력이 성숙하지 못한 어린이, 청소년에게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인종문제가 크게 대두되지 않았으므로, 성역할에 중점을 맞추게 되는데, 특히 여성학적 입장에서 이를 조망하고자 한다. 이중 주요로 다루어지게 될 것은 직업상에서의 차이와 여성의 의복, 가사의 분담이다. 직업의 경우 최근 개편된 교과서에서 어느 정도 직업상에서 여성과 남성의 직종 분리를 했는지 와 직업의 사회적 높낮이에 따라 성비 배분을 어떻게 했는지를 중심으로 본다. 여성의 의복의 경우에는 의복의 배색이나 바지, 치마의 입은 정도 등에 얼마나 여성성을 강조했는지를 분석하며, 가사의 분담의 경우 어머니, 아버지가 얼마나 가사를 분담하게 그려졌는가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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