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광고] 광고로 읽는 문화

문화가 활성화된다면야 좋겠지만, 역시 지금은 사대부고 쪽에 한솥도시락 가게가 하나 있는 걸로 감사해야 할 것 같다.문화 부분에서 라쿠고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1인 독백 형식의 해학적인 라쿠고는 일본인에게 인기있는 대중예술이다. 여러 해학적 몸짓이나 말투, 풍부한 기지, 재담이나 익살스런 말장난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라쿠고. 나는 라쿠고를 제재로 해서 만들어진 ‘말해도 말해도’라는 소설책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라쿠고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얼마 전부터는 동일한 설정과 분위기에 광고품목만 컵라면으로 바꾼 광고가 등장해서 사람들의 배꼽을 빼놓았다. 원작 광고 제작자들이 소송을 걸었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컵라면 광고가 휴대폰 광고에 대한 기억을 재생산하는 효과를 거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림 1 왕뚜껑 광고인터넷이 일상화된 이후로 키치와 패러디는 너무나도 친숙한 문화적 코드가 되었다. 대한민국의 유머광고는 맛깔스럽고 재

광고 속의 이데올로기적 체계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있다. 광고는 상품에 문화적으로 구성된 세계의 표현을 특정한 광고의 틀속에 결합시킴으로써 의미를 이전시킨다. 이로써 상징적 등가성이 성공적으로 확립되면, 시청자들과 독자는 문화적으로 구성된 세계에 존재한다고알고 있는 일정한 속성들을 상품에 귀속시키며, 소비자는 은유로서 상품을보고 광고에서 상징하고자 하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며, 어울리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이미령

광고에 있어서 성적 소구란 성적 자극을 사용함으로서 광고자가 의도하는 소비자 반응을 얻고자 하는 것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김도균, 앞의 논문.2. 우리나라의 성적 소구 광고 변천사 마정미, “광고로 읽는 한국 사회문화사” 개마고원, 2004우리나라의 근대 광고는 1800년 말 에 시작되어 1920년대의 경제발전에 힘입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성적 소구 광고는 1900년 초에 여성의 모습으로 도안된 광고가 일간지에 등장하면서 시작되었

읽는 기독교 이야기 - 음식문화에 드러나는 종교 이야기음식은 단지 연명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자신의 문화종교적 세계관을 드러내는 매개체이다. 한방에서 우리를 체질에 따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구분했듯이, 고대 그리스에서도 물, 불, 흙, 공기의 조합으로 사람들 개개인의 체질이 만들어진다고 여겼다. 고대 서양의학이 위의 네 요소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식단을 권장하였는데, 따뜻하고 습한 음식과 건조하고 찬 음식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