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현대시론)박목월의 시세계

시 〈우리는 아직 깃발을 내린 것이 아니다〉(사상계, 1960.6)〈우리들의 815를 419에 살리자〉(국제신보, 1960. 8. 15) 등을 발표했다. 이러한 현실의 부조리에 대한 분노와 격정을 보여준 시세계는 계속 이어져 시련을 겪으면서도 끊이지 않는 민족적 생명력을 읊은 〈아! 민족〉(현대문학, 1971. 4)과 같은 장시를 통하여 조국애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1970년대 이후 또 다른 암흑의 시기에 시인의 현실참여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한편, 자연과 신

시세계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일관되고 독특하게 통일된 새 경지를 개척하게 되는 큰 전환점을 마련하였다. 20세쯤에 그는 혼자 문장 수업을 하며 당시 시단의 감상적 퇴폐주의, 경박한 외래취향의 모더니즘 시에 거부감을 느끼고 시대적 주의나 조류를 초월하는 영원성 있는 문학을 지향하고 있었다. 1939년 6월호 《문장》에 , 이, 이듬해 1월호에 , 가 정지용의 추천을 받아 실림으로써 등단하였다. 1946년 박목월, 조지훈

시집등 ▦자유문학상, 국민훈장 모란장 등 수상하였다.그간 어떤 전집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시 102편을 포함, 총 466편을 수록했다. “우리 문학적 상상력 속에서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공간을 열어보인”(이남호 고려대 교수) 초기시로부터 자신의 삶을 응시한 중기시, 질박한 향토성의 미학을 추구한 말기시까지 시 세계의 변모과정을 볼 수 있다. 이 장에서는 현대시론3공통) 다음시집 중 한권선택-박목월 시전집-읽

시집으로는 『사물A』(1969), 『환상의 다리』(1976), 『당신의 초상』(1981),『사물들』(1983), 『당신의 방』(1986), 『너라는 환상』(1989), 『길 없어도 행복하다』(1991)등이 있다. 또, 평론집으로는(1975) (1979) (1987)등이 있다.2. 작가의 시세계① 1기 - 1960 ․ 1970년대 『사물 A』,『환상의 다리』이 시기는 이승훈이 문단에 등단하

현대에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위에서 밝힌 바 있지만, 여성적 화자를 내세운 시인들, 한의 정서를 담아낸 고전 시가, 소월의 노래를 담아낸 가곡 연구, 소월 시에 담긴 민족의식의 목소리, 전통적 율격, 일본어 시에 대한 해석과 연구, 산문에 대한 연구, 문학비평 ‘시혼’ 개벽, 59호 (1925년)에 실림. 김억의 시평에 대해 반박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밝힌 것. (20세기 한국시론1권, 한국현대시학회 편, 글누림, 2006 참고) 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문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