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학] 해양학실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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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을 각각 해수와 담수를 채집해 그것을 일정한 비율로 섞어 강에서 바다로 흘러가는 하나의 과정을 비슷하게 나타내려고 했다. 그리고 활성과 비활성의 두 Part로 나누어서 물속의 미생물이 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
우선 수온은 활성, 비활성 모두 상온에서 보관해서 그런지 아무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염분은 약 30‰인 해수를 채집해 왔는데(서해안, 월미도) 섞은 물 안에서 담수의 비율이 많아질수록 염분이 일정하게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보아 담수에서 바 다로 물이 흐를 때 바다 쪽으로 갈수록 염분이 높아진다.
세 번째로 DO를 살펴보자. DO는 다른 세 특징(수온, 염분, pH)보다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대체로 DO는 5 ~ 6의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지만 DO(%)를 보고 비교를 해본다면 많은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DO(%)로 비교해본다면 활성인 물보다 비활성인 물의 DO(%)가 높은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는 물속의 미생물들 때문이다. 활성인 물은 개방적이며 빛이 들어오게 해놓았고 비활성인 물은 모든 것들을 폐쇄시켰다. 두 종류의 물 안에는 모두 플랑크톤과 같은 작은 미생물들이 있다. 활성인 물에서는 플랑크톤들은 빛을 받아 광합성과정을 일으켜서 산소가 증가 할 것이다. 하지만 물속의 다른 미생물들의 반응 또한 활발해서 많은 양의 산소를 소비하게 된다. 여기서 전체 산소의 양(기존의 산소의 양 + 광합성으로 인해 생성된 산소의 양)에서 미 생물들이 소비하고 남은 산소의 양을 활성화된 물의 DO(%)수치이다. 그러므로 비활성물(처음 채집했을 때와 거의 변함없는 DO(%)수치를 가지고 있다.)의 DO(%)보다 활성물의 DO(%)가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DO와 연관지어 pH를 살펴보자. pH지수를 살펴보면 활성 물이 비활성 물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DO와 관련이 있다. 우선 물은 약간이나마 자동이온화 되어 [H+]이온들이 물 안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그런데 아까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활성 물에서는 햇빛에 의해 물속의 플랑크톤이 광합성을 일으켜서 산소의 양이 증가된다. 이렇게 해서 증가된 산소들과 [H+]이온들이 결합해 새로운 물 분자를 형성시키고 물 안에 있던 [H+]이온들의 수가 감소하면서 결국 pH는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첫 번째로 담수와 해수를 섞음으로써 강에서 바다로 흐르는 물들의 변화(특히 염분의 변화)를 볼 수 있었고 두 번째로 물을 활성과 비활성의 두 Part로 나누어 물속에 있는 미생물들의 의한 DO의 차이를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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