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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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2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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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말
- * 현직 외과 의사로 더 유명한 저자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읽고 느낌과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읽은 보도섀퍼의 ‘돈’과 다른 경제학자들과의 큰 줄기는 같으나, 그 가지는 많이 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독학으로 익힌 날카로운 혜안과 지식의 내용이 시종 저를 즐겁게 해주고 있고, 인생을 살아가는 철학서로서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밤을 세워 작성해서 특히 더 애착이 가는 감상문입니다. 모쪼록 이 자료가 관련 분야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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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읽고
* 금리를 기준으로 바라본 경제
* 부자가 되는 기초방법론
* 자산의 수익률이 중요하다
* 철학이 들어있는 투자 이론
* 부자에 대한 견해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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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지난 100년간 100만 원을 투자해서 가장 큰 수익률을 올려준 투자수단은 복리예금, 채권, 부동산, 주식의 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좋은 돈벌이는 부동산이고, 요즘 같아서는 주식이 최고일 것 같지만 20년간의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평가해도 복리예금이 최고였다. 일반적인 예상과는 정반대의 사실에 놀랐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복리예금이 최고의 투자수단일까?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은 기초 산업시설이 거의 초토화되었어도 전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가치만으로 엄청난 양의 산업시설을 유지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도 토지나 인력에 의존하는 기존의 산업구조가 4차 산업, 즉 투자금융산업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이제 재테크는 양이 아니라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율의 개념이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다. 연리 5퍼센트로 100만원씩 저축하면 10억원을 모으는 데 70년이 걸리지만, 연 수익률 15퍼센트의 투자수단에 돈을 맡긴다면 기간이 35년으로 단축된다.
앞으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분야는 투자금융산업이다. 제 4차 산업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산업의 시대에서는 경제에 대한 이해와 금융을 다루는 능력에 따라 부가가치가 분배된다. 우리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수익률을 높여야 하고, 수익률이 높은 투자를 하려면 돈의 흐름을 꿰뚫어보아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부자는 이런 흐름을 체득한 사람들이고, 이것이 바로 경제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부자경제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철학이 들어있는 투자 이론
저자는 이렇게 하면 돈을 번다는 기존의 투자서와 달리 이런 부분을 깊이 생각해보자는 방식으로 투자 원리와 전략을 서술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해서 돈을 번다는 족집게 강의를 할수 있다면 왜 책을 쓰겠는가? 그냥 자기가 투자하지. 마찬가지로 로또의 족집게 번호를 찍어주겠다는 것도 우습기 그지없다. 어차피 나눠먹기 게임에서 뭘찍어주는가! 자기 혼자 독식하면 막대한 상금이 발생하는데 도대체 누가 그 번호를 가르쳐 주겠는가 말이다. 다 세상살이가 힘들어 그런 작은 희망에도 의지해 보려는 우리네 약한 마음이 만들어낸 신사업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저자는 유망종목이나 개발 유망지를 알려주기보다 수요공급 현황과 가격논리를 통해 시장 전체를 읽는 눈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또한 경제와 산업의 발달과정을 함께 짚어가며 투자 원리를 설명하는 방식은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할 여지를 남기며, 돈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해석과 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인다.
부자에 대한 견해
이책 바로전에 읽은 부자에 대한 책이 보도새퍼가 쓴 돈이었다. 고작 서른살에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는 저자의 무서운 내공앞에서 부럽다는 생각 이외에 다른 생각은 들지 않았다. 누구나 부를 쌓고 부자가 될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뒤집어 들으면 누구나 부를 이루고 사는 것은 어렵다는 소리와 같지 않은가! 정말 누구나 손쉽게 부자가 될수 있는 마법의 연금술이 존재한다면 그야말로 인류 역사의 장이 바뀔 대사건이 아닐수가 없다.
하지만 그런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기루보다 더 환상적인 연금술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지만, 또한 납중독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음의 길에 이르게 했던가. 납중독으로 죽어간 사람들은 죽음의 순간에도 자신이 중독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 초라한 납중독 환자에 불과한 자신의 실체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부자가 되는 연금술에 빠져 허망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했다.
- 참고문헌
- *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 리더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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