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갈리아의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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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8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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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리아에서는 남성들이 ‘페호’라는 옷을 입는다. 솔직히 상상을 해보면 너무나도 웃기다. 여성들의 ‘브래지어’라는 말은 이갈리아에선 상상도 할 수 없다. 우리에겐 남자들의 나신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여성들의 나신은 선정적이 되고, 외설적이 된다. 무더운 여름에 남자들이 신나게 운동을 하고, 윗통을 벗고 등목을 친다는 장면은 쉽게 상상이 가고, 여태껏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아왔다. 하지만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운동을 하고 상의를 벗고 등목을 친다라고 하면, 아마도 수십,수백명의 사람들이 구경할만한 구경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이갈리아에선 이게 가능하다. 이런면이 여성들이 이 책을 읽고 통쾌하다 느끼는 요소가 아닐까?
‘메이드 맨의 무도회’란 행사가 있다는 사실에 흥분했다. 남성인 맨움들이 이쁘게 치장하고 나와서는 그들을 메이드 맨의 방으로 데려갈 움들을 기다렸다.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고르는 결정권은 움들에게만 있고, 맨움들은 긴장하며 자신이 선택되기만을 기다린다. 이것을 보면 맨움들은 비록 금전의 오감은 없지만 창남으로 밖엔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더욱 분한 것은 이런 상황을 그들은 반항 같은 것을 할 생각은커녕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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