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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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8.07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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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실수를 마치 자신의 실수처럼 받아들이는 엄마들 등등...
우리네 엄마들은 이리저리 조바심치며, 맘 편히 살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옭아 매인다.
아이들은 엄마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잠재능력을 갖고 있고 훨씬 더 많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스스로 학습을 통해(물론 학령전기 아동, 아이에게 있어서의 학습은 아이가 겪는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다), 실수들을 하면서 깨우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간혹 상처받기도 하고 다치기도 하지만, 끝내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내 아이가 사랑스럽고, 그래서 혹여나 다칠세라 언제까지고 엄마가 품고 있을 수만은 없다.
생각해보자... 엄마가 언제까지고 젊게, 능력을 갖추고 아이에게 제비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것처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엄마가 아무리 품에 안으려 해도, 언젠가는 아이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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