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레포트

무소유라는 서적은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고, 한때 1960년대를 풍미했던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그룹 비틀즈 곡 중 Let It Be는 순간 잡념에 허우적대고 있는 나에게 다시 일상 생활로 들어올 수 있게 해주는 주옥 같은 글귀이다. 깨어 있는 마음을 수행함으로 지금 이곳, 현재에 100% 온전히 머무를 때 힘과 지혜, 행복이 샘물처럼 샘솟는다는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야 할 숙제인 것이다.

레포트에서 주안점을 두었던 스트레스와의 관계로 보면, 건망증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건망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망증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집착을 버리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법정 스님은 무소유라는 책에서 모든 것에 내 것이란 없으니 집착을 버리라고 하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반성하였는데, 모든 스트레스나 정신적 압박은 집착에서 나오는 것 같다.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을

레포트를 계기로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된 것 같다. 장자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장자를 접했을 때, 신기하기만 했었고, 그를 만나 세상사를 논해보고 싶기도 했었다. 물론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어려움들은 장자는 어떻게 풀어낼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장자의 소요유를 읽고 전에 읽었던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생각이 났다. 콕 찝어서 말은 못하지만 어딘가 일치하는 느낌이다. 집착이 괴로움인 것을 이란 말이 소

무소유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지혜의 바다“아침에 道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공자 선생의 말씀이 있다. 이는 우리가 늘 영원한 인생을 만드느냐와 덧없는 인생을 만드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道를 제대로 보고 듣기만 해도 영원한 인생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하지만 그것에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을 눈 앞에서만 찾고 있으니 늘 괴롭기 마련이다. 생노병사의 피할 수 없

레포트를 쓰면서 어느 가치하나 서로 연결되지 않는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상호관계 속에서 하나하나의 가치가 중요하고 그 가치가 상황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되고 발휘된다면 아마 이해와 소통의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동안 편협적인 성향이 강했던 나는 수업에서도 불편한 마음이 든 적이 꽤 있다. 아마 가치갈등을 겪었을 지도, 하지만 가치에 대해 한 학기 동안 배워 보니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가치가 없구나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