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역사] 오스카 와일드와 동성애

오스카 와일드의 쾌락주의적 생활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 와일드의 기이한 행동들과 동성애적 행동에 대해 주로 비판적인 논조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사회에 대한 실제적인 비판과 저항을 했지만 와일드는 단순히 개인적인 쾌락 그리고 귀족적인 쾌락에만 머물렀지 사회와 민중을 돌아보지 않았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조르주 뒤비 외, 이 책은 오스카 와일드 재판이

역사상 유명한 동성애자들을 말하자면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한 소크라테스, 플라톤, 시저, 다빈치, 미켈란젤로, 콕토, 호두까기 인형의 차이코프스키, 햄릿의 셰익스피어, 천재 시인 랭보, 목마와 숙녀의 버지니아 울프, 좁은 문의 앙드레 지드, 알렉산더 대왕, 나이팅게일, 입생 로랑, 그레타 가르보, 조디 포스터, 팝스타 조지 마이클 등이 있다. 하루 동안 전보 집배원 다섯 명과 동성애를 즐겼다는 영국의 탐미주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나 조카

동성애와 이성애를 도덕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확고한 토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다.동성애는 결코 자연의 법칙에 어긋나는 것도 아니며 부도덕한 것도 아니다. 도덕적 문제는 동성애 바깥에서 제기되는 것이 아니라 동성애의 관계 안에서 비로소 발생한다. 성적 쾌락을 매개로 형성된 친밀성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하나의 인격으로 대하지 않을 때, 우리는 이 관계를 도덕적 관점에서 비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동성애자

동성애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의 태도는 현재 우리가 꿈꾸지 못할 정도로 관용적이었다. 동성애를 공인한 사회의 또 다른 예로 뉴기니 등지의 원시 부족이 거론되지만, 문명사회 그리스만큼 강한 설득력을 지닌 사례는 찾기 힘들다.철학자 소크라테스나 다윗 대왕은 물론이고 르네상스 시대의 셰익스피어,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도 동성애자였다.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와 제임스 볼드윈 그리고 컴퓨터 발명자인 앨런 튜링 등도 모두 동성애자

동성애를 설명할 때 비록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으나 에이즈 감염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는가 하면, 치료 대상으로서 여기고 있는 부분이 아직도 많은 것은 이러한 주류 성 과학이 여전히 정상 적인 것과 도착 이라는 개념을 정반대의 대담으로 설정하고 있는 인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하겠다. (3) 동성애 정치 투쟁의 역사앞에서도 보았듯이, 심리학을 비롯한 주류 성과학계에서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