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그룹 크라잉넛에 관한 고찰

관한 연구」, 『인하대학교 석사논문』, 인하대학교, 2005.2, p.60.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오버로 올라간 밴드들은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인데, 대표적인 밴드로는 앞에서 언급한 크라잉넛이나 노브레인, 델리 스파이스 등이 있다. 여기서 오버로 올라갔다는 의미는 그들의 음악이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과 동시에 대중에게 그들의 음악이 많이 팔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것은 인디의 의미가 소수의 독립 자본 위에 소수로 유통되는 음악이

그룹의 계열사인 삼성뮤직 정도만 1990년대 중반 어느 정도 시장 지분을 차지한 정도에 그쳤다. 1998년 이후에는 삼성뮤직을 포함하여 모든 대기업 음반사들이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복귀할 전망도 보이지 않는다. 셋째, 비슷한 소득 수준과 시장 규모를 가진 나라들과 비교해볼 때 한국 음반 산업은 국내 대중음악(가요)의 비중이 압도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이른바 가요 대 팝의 시장 점유 비율은 대략 7:3 정도이고, 이 비율은 안

대중가수들의 생성과정에서는 큰 차이점을 보인다. 대개 인디밴드들의 생성은 자생적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Delispice는 모임에서 결성된 그룹이다. 그 모임의 회원인 윤준호씨가 김민규씨를 만나서 Delispice를 결성했다. 언니에 이발관은 하이텔에서 만든 자신만의 상상적인 밴드를 현실화 시켰으며, 크라잉넛은 드럭에서 배출한 인디밴드이다. 이러한 것들은 보통 인디밴드들의 결성방법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이 인디밴드의 결성배경이다.

대중가요 시장 내의 이상점(outlier)으로서 크라잉넛이 등장하였다. 둘째로, 크라잉넛의 가사이다. 크라잉넛은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기 때문에 연구에 있어 굳이 작사가나 작곡가를 따로 분리하여 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그들의 가사는 비정형화되어 있으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 준다. 일상어와 때론 욕설까지를 섞어가며, 거침없는 가사로 “곰곰이 가사를 생각해 보면 웃기고, 음악을 들을 땐 웃기는데, 곰곰이 생각하면 화가 나는” 이른

음악이 연주되는 라이브 클럽과 인디 레이블 등 인디음악을 둘러싼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모든 공간을 의미한다. 문서인, ｢한국 인디음악의 대중성 확보에 관한 연구-의 사례를 중심으로｣에서 재인용.은 방송을 중심으로 한 획일화된 국내 대중음악의 종 다양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실제로 이러한 인디씬은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 속에서 주목할 만한 계기를 만들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