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교 - 흥선대원군 VS 민비

흥선대원군과 민비의 정책 1> 흥선대원군과 민비의 대립 1868년 (戊辰 고종5) 윤4월에 궁인 이씨에게서 완화군(完和君 1868 - 1880)이 태어났다. 궁인 이씨는 살결이 희고 키가 훤칠한 미인이었는데 완화군을 낳고 영보당이라는 당호를 얻었다. 이 첫 왕자가 영보당의 미모와 고종의 후덕함이 조화된 결함 없는 용모를 가졌기에 완화(完和)라는 군호를 내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완화군의 탄생을 가장 반긴 것은 대왕대비 조씨였다. 그의 아들 헌종이 후사 없

비교적 체계적으로 정치체제가 성립된 삼국시대 이후 농민봉기가 직접적으로 국가를 망하게 한 경우는 없었다. 통일신라의 경우 말기에 농민봉기가 끊임없이 일어났지만 신라를 멸망시킨 것은 결국 중앙정부의 지배력이 약화되어 힘을 키운 군벌이었다. 고려의 경우 이성계(李成桂, 1335~1408)가 쿠데타로 집권하고 선양의 형식으로 역성혁명을 완성하면서 농민봉기가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 물론 농민반란이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원종애노의 난, 망

비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친하자는 것이니, 화친을 주장함은 나라를 파는 것이다. 라는 척화비를 세우고 쇄국정책을 취하던 대원군과 봉건체제의 낡은 틀을 깨뜨리고 자본주의의 근대사회로 나아가려는 개화파간의 대립 속에서 그 당시 집권 계급의 판단과 과정, 그로인한 결과는 어떠 했으며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평가는 어떠한지 마지막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 사건을 통해 무엇을

비교마치면서- 참고저서 목록김승일- 한반도와 동아시아세계-지식마당브루스커밍스-브루스커밍스의 한국현대사-창작과비평사김경일-한국의 근대와 근대성-백산서당이규스-근대전환기 동아시아속의 한국-성균관대학교출판부신승하-중국근현대사 상,하(근대중국개혁과 혁명)-대명출판사전순동-중국역사산책-서경김택민-중국역사의 어두운 그림자-신서원박영재- 19세기 일본의 근대화 - 서울대학교 출판부라이샤워-일본

대원군으로 대표되는 복고적 개혁 세력의 등장이나, 혹은 그 전의 홍경래의 난 같은 민란을 통한 대규모 사회 변혁을 통해 오히려 기존 체제를 대체할 만한 새로운 정치 체제나, 사회전반적인 계급 간의 변동이 일어났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따라서, 역사에는 가정이 없겠으나 만일 19세기 후반에 조선왕조가 쇠락의 징후를 보이고 있지 않았거나 서양세력이 동아시아로 제국주의 침탈이라는 형태로 진출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