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노자 석가」웬만한 보통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아는 동양사상의 기둥이자 스승이신 이분들, 이분들에 대해 책 한 권을 통해서 알고 싶었던 것도 욕심은 욕심이었지만, '도대체 이 세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꾸려 나갈까'가 이 책을 선정하게 된 목적이다. 이 세분들에 관한 것이라면 수 천권의 관련 서적들이 나돌고 있는 시점에서 그 책들이 부럽지 않는 한 권의 책이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선 글쓴이가 이분들을 한 권의 책에 모실 수 있도록 고안해 낸 방법은 정말 독특하게도 시간적, 공간적 차원을 넘어 현대인인 글쓴이와 세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사상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세분을 한자리에 모신다는 그 생각자체만으로도 신선한 것이었지만 진지하게 사상을 논해야 할 곳에서 공상과 결부된 것이 나에겐 장난스럽게 느껴져 오히려 내가 당황스럽기 까지 했다. 나의 이런 우려와는 달리 회담장소를 정하는데 있어서도 세심하게 어느 한파에 치우치지 않고 세 분야에, 두루 문헌상으로 관련이 깊은 곳을 찾으려 고심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록 발상자체가 기발한 것이라 당황스러웠지만 토론에 임하는 자세, 마음에 있어서는 작가의 세심하고 진지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
님들, 매년마다 시험문제가 똑같고 10년전의 책을 그대로 가르치신다는 선생님을 보면 대학이 우습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이런 교양과목의 경우 적당히 출석이나 하다가 대충 선배들의 소스(작년 시험문제)를 입수하여 시험을 보면 된다. 교양 과목 중에서 외국어 과목 같은 경우에는 실제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놀다가 취업을 목전에 둔 고학년이 되면 취업준비에 몰두하게 된다. 고시를 보는 학생들은 학교공부는
모인 마을로, 그 중에서도 최병도 내외는 생일에도 고기 한 점 안 사먹는 구두쇠로 부자가 된다. 개화당의 김옥균을 사숙하다 갑신정변으로 그가 일본에 망명하자 낙향하여 제물 모으기에 전념하게 된 것인데, ④ 일청 전쟁의 총성으로 평양이 떠나갈 듯하다 멈춘 황혼 무렵, 모란봉에 30 안팎의 부인(옥련 母)이 경황 없이 허덕이고 있다. 난리에 헤어진 지아비 김관일은 딸을 찾다가 밤이 되자 헌병부에 끌려 간다.장한몽(長恨夢):1913년 조중환이
동양 철학 공부도 중요한 계획의 일부입니다. 중국 과학원의 공학박사 과정에서는 노자를 암송하지 못하면 탈락시킨다고 합니다. 서양에서 자연 현상을 관찰해 체계화한 것이 물리학이듯 동양에서 자연을 보고 체계화한 것이 노자, 장자, 주역 등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동양 철학 공부가 물리학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과학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배우기 위해 신과학을 공부해 볼 생각입니다. 신과학의 비판을 극복하거나 수용
님들은 언제나 그들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셨고, 초등학교 졸업장이 학력의 전부였지만 인생의 선배로써 무엇보다 소중한 지혜와 경험들을 제게 보여 주셨습니다.성실하게 근무해 오시던 아버지는 ○○년 IMF로 실직했지만 주저앉지 않으셨고, 고향의 사료공장에서 3D업종의 일도 불평 없이 충실하게 해내셨으며 주말에는 과수원 일도 하시는 근면하신 분이십니다.사고로 손을 다치고 공장을 그만두신 어머니는 손이 불편하신 데도 자신
님들과 사장님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말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높은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어영부영하는 사회인들에게 지금까지와 다른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핵심적인 부분이 아직 사회생활을 못 해보고 작가의 경험에 공감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이야기 마지막 1쪽에 ‘귓속말’이라는 챕터를 따로 만들어 공감을 이끌어내고 경험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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