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부자들의 저녁식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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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9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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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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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녁식사에 초대 받다 - 문헌선택 동기 및 목적
2. 저녁식사 맛보기 - 도서의 핵심 내용
3. 저녁식사 평가하기 - 나의 소감
4. 저녁식사 가격 매기기 - 의견 및 비평
5. 참고문헌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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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과 만나고 사귄다. 고로 존재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다. 욕심 많은 인간이 지구의 넓은 땅덩어리를 모두 차지하지 않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도 사회적 동물이라는 인간 본래의 습성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 아닐까. 이러한 인간과 인간들의 행동이 모여 만든 것이 조직이다. 따라서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조직이란 있을 수 없다. 조직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조직원은 조직에 알맞은 행동을 하고 관리자는 이를 통재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조직행위 관리를 경영학 전공의 필수 과목으로 배우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라 생각한다.
‘부자들의 저녁식사’라는 제목에 솔깃했다. 부자들과 조직행위가 무엇 때문에 관련지어질 수 있는 것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경제 구조는 이미 서구식 합리주의에 물든지 오래다. 하지만 경제 구조 이면에 꿈틀대는 동양에서 추구하는 인간관계에 관련된 미덕들 또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경제가 이만큼이나 돌아갈 수 있고 좁은 한반도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나오는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월드컵 등으로 한국이 세계에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삼성’이라는 기업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는 외국인이 많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소위 재벌이라 불리는 한국의 부자들은 자신의 운으로 돈을 벌어들이기 이전에 자신이 포함된 조직을 이용하여 부와 권력을 쌓고 재벌가를 이끌어 나갔다. 그들이 어마어마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는 리더십도 중요하고 능력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조직 행위 관리에 있어 탄탄한 인맥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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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저녁식사』 최기억 지음. 거름 (2003) p.296
『글로벌 CEO의 성공공식』김성국, 김민정 공저. 삼영사 (2006)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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