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최인호 소설 연구 [무서운 복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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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최인호에 대한 분석을 무서운 복수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장면, 인물에 관한 내용이 본문의 예와 함께 잘 나와있어요-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작가분석
2. 최인호 소설의 특징과 상반된 평단의 시각
3. <무서운 복수>작품에 다가가기
(1) 작품소개
(2) 인물분석
(3) 장면분석
(4) 황진이의 의미(초월에의 욕구와 그 한계)
Ⅲ. 결 론
본문내용
∙ 최준호 : 이름에서도 강력히 드러나듯이, 작가 최인호의 분신이며, 현실에 대한 최인호의 입장 표명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인물이다. 실제 이 소설에서는 내포작가와 작가가 거의 구분되지 않을 만큼 최준호는 곧 작가 최인호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한다. 최준호는 사회 구조의 모순과 비리를 예민하게 통찰하고 있으며, 삶의 근원적인 고통에 대해서도 진지한 성찰을 가할 줄 아는 의식인이다. 그는 군사 독재 권력의 억압적 횡포가 대학 사회마저 완전히 장악하려는 현실에 대해 몹시 곤혹스러워한다. 그러면서도, 그에 저항하는 대학생들의 데모에는 전혀 가담하지 않는다. 그는 학생들의 데모를 ‘억압’의 힘에 반하여 대응하는 ‘욕망의 분출구’ 로 이해하며, 동시에 짓눌린 아픔과 소외의식의 발현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데모에 참여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우선 하나는 데모 참여시 행여나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오지는 않을까하는 현실적 두려움이고, 또 다른 하나는 ‘억압’에 맞서 자신의 ‘욕망’을 분출시키려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그의 딜레마이다. 여기서의 딜레마는 ‘욕망’ 이 ‘배타적 자기 동일성’을 근거로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생겨난 것이다. 따라서 ‘나’에게 데모는 불의의 권력에 대한 응징으로서의 의미보다도, 이를 진압하는 경찰에 대하여 공격적 본능을 분출함으로써 ‘살아있음’을 확인하려는 ‘몸짓’ 이상으로 이해되지 않다. 한편 그는 자기 보호본능에 투철하고 교묘한 화술-‘우리’라는 인칭 사용-로 문제의 핵심을 회피하는데 익숙한 소시민이며, ‘황진이’ 라는 소설에 달라붙음으로써 자기와 세계사이의 상극을 해소시켜보려고 한다.
참고문헌
※ 참고문헌
- 한국현대문학사/(주)현대문학/김윤식, 김우종 외/2005
- 타인의 방/민음사/최인호/2005
- 현대소설의 문학지형과 공간성 연구/푸른사상/김택중/2004
- 근현대문학의 사적 전개와 미적 양상 v. II : 해방후편 /보고사/반교어문학회/2000
- 최인호 작품과 현 사회 인식의 상관적 관계/안남연/한국문예비평연구
- 최인호의 감수성과 소설의 비극/한국문학평론 99. 여름호/이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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