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케인]에서 나타난 당시 신문의 역할과 행복의 의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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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6.21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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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케인을 살렸고 또 죽였다. 개인의 행복과 더불어 매스미디어의 양날의 칼과 같은 힘을 시민케인은 보여주고 있다. 평범한 일상, 가장 작은 것의 소중함과 더불어 그 것이 마지막 순간에 인간에게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영화는 이야기하고 있다. 1940년. 플로리다의 거대한 저택 제나두에서 수많은 신문, 잡지의 발행인이던 신문왕 찰스 포스터 케인>이 죽으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케인의 생애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려던 잡지 편집장 록스턴은 기자 톰슨에게 케인이 생전에 남겨 놓았던 기록 들을 정리하고 케인이 죽기 직전의 남긴 마지막 한 마디 ‘로즈버드’에 대해 조사해 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톰슨은 케인이 남긴 수수께끼 같은 마지막 말의 의미를 알고자 생전에 가깝게 지내던 케인의 주변인물들을 한 사람씩 만나 보며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영화는 그들의 입을 빌어 화려하지만 외로웠던 케인의 인생을 관객에게 들려주고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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