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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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처음 보곤 순간적으로 답을 내릴수 없어 당황스러웠다.
나무인형 피노키오는 학교에 가지 않고 다른 곳에서 놀기도 하고, 못된 고양이에게 속아 호되게 고생하기도 했다. 말썽을 부리고 거짓말을 하다가 코가 길어졌지만, 나름대로 생각하고 경험하면서 진짜 사람이 된다. 피노키오의 철학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청소년에게 철학 하는 사고를 길러주는 철학 입문서인 것 같다.
나무인형 피노키오 같은 수동적인 모습이라도 스스로 사고하고 고민하면 철학 하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는 데서 착안한 제목인 것 같기도 하다. 피노키오가 철학자 데카르트를 찾아가 데카르트에게서 직접 수업을 받으면서 데카르트의 주장에 반박하 기도 하고,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에 대한 논쟁이 심각한 철학의 문제라고 알려준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변치 않는 무엇을 찾기 위해 플라톤의 아테네학당을 찾아가고, 진리재판정에서 논의되는 참된 도덕의 원리를 통해 칸트의 비판철학에 다가간다. 삼각형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한 철학자의 신문광고를 보고, 몰래 찾아가 철학강의를 듣는다. “삼각형을 삼각형답게 만드는 본질을 알아야 한다.” “경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삼각형 속에서 공통된 무엇을 찾아야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한 삼각형을 그릴 수는 없다.” 이런 저런 논의가 나오면서 질문이 던져진다. “그렇다면 진짜 삼각형은 무엇이고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논리적인 사고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청소년들이 읽다 보면 머리가 아파 올 것 같다. 그만큼 철학 훈련을 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 우리네 사는 일이라는게 철학적인 사고를 할 겨를을 주지 않기에 녹슬고 낡아진 머리로 이런 질문에 빨리 답을 할수 없는 인간이 되어가다니...과연 난 사람일까? 하는 우스운 생각마저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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