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에 관한 모든것

것이 바로 관습법적인 불문법이고, 이것을 국가 제도로 받아들여 확정된 것이 법 제도이다.’ 『역사 속의 중국철학』중국철학회 이재룡 지음 87쪽 예문서원 1999년4)법가의 이상적 추구: ‘법가가 법에 대해 수많은 말을 했어도 결국 법치는 법 없이도 유지될 수 있는 사회를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법에 의해 이루어진 이상적 사회에서는 위계의 차이에서 오는 가치의 차별이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가치는 존재 차별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다. 애사기가 보기에 손문의 ‘지난행이’ 학설은 진보적인 측면과 약점이 있는데, 장개석은 손문의 약점 부분만을 확장시켰다는 것이다. 이철승,「애사기의역행철학비판에관한연구」,『시대와철학』,1994. 131쪽 인용애사기는 손문의 ‘지난’사상은 그가 자각적으로 중국의 혁명법칙을 파악하는 지식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이며, ‘지난행이’설의 약점은 손문이 감성적인 지와 이성적인 지를 구별하지 못한 점이라고 했다. “손문은 감

I. 서 론 노자의 도덕경에 내포된 사상중 핵심은 도에 관한 사상으로 볼 수 있다. 중국철학사상 속에서 도라는 말은 매우 폭 넓게 쓰여지고 있으며 도라는 말이 지시하는 바와 의미의 내용도 매우 다양하다. 노자의 도가 지닌 것만해도 매우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자의 도는 때때로 형이상학적인 근본원리 또는 근본존재로서의 의미를 갖는가 하면 때로는 생성의 원동력자임과 동시에 생성자 그 자체라고 보여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의미들이 어

중국철학사상사⌟ 차이나하우스 2007 p.45-463.묵자의 사상(1)삼표(三表)공자가 어질 인의 마음으로 인간이 잘살 수 있는 인문현실세계를 건설하라는 도덕인문의 도를 제시했다고 한다면, 묵자는 시비와 이해의 구별을 분명하게 판단하는 세 가지 표준을 제시했다. 그것이 바로 삼표다. 묵자의 사상은 이 삼표를 출발점으로 전개되어 나갔고, 또한 이 삼표를 모든 논등의 기초로 삼고 있다. 그는 삼표에 의거하여 말하고 살아가야 한다며 “그 근본을 두어

것을 자연적인 상태로 놓아둘 경우에는 투쟁과 폭력과 범죄와 음란이 판치게 된다는 자신의 이론으로 대체시켰다. 그는 이러한 성향이 모든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본성을 따르게 되면 결국 악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선천적인 인간의 본성을 방임하여 태어나면서부터의 감정대로 살아간다면, 반드시 서로 다투고 빼앗고 하면서 사회 질서를 어지럽혀, 결국 무법사회가 출현하고 만다.” 인간 본성에 관한 1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