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일본의 전쟁논리’를 읽고......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06.06.16 / 2019.12.24
  • 2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5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본문내용

먼저 몇가지 책중에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일본의 전쟁논리’라는 책 제목이 주는 호심에서 비롯되었다. 다른 책들보다 덜 지루할 것 같다는 내 생각도 한 몫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가토 요코, 구명(舊名)은 노지마 요코 이고, 일본 근대사를 전공한 여성이고 교수다. 이 책은 차례가 강의 형태로 구분되어 있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것은 필자가 대학에서 강의한 강의안을 토대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메이지 유신에서 태평양 전쟁까지의 시기를 대상으로 근대 일본의 전쟁에 관해 서술한다. 그리고 크고 작은 전쟁들을 많이 겪은 경험이 있는 근대 일본을 역사적으로 고찰하였고, 또 전쟁에 이르게 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위정자나 국민이 세계정세와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파악하였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결국 책의 제목에서와 같이 어떤 논리의 절차로 전쟁을 하였는지, 그 논리를 알아 보고, 변천 과정도 알 수 있다. 나는 일본이 전쟁을 받아들인 논리가 ‘정부의 현실주의’ 와 ‘민간의 이상주의’ 라는 것을 알았다. 이 두 가지 논리가 맞물려서 일본의 전쟁이 있는 것이다. 총 9번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는 차례 중에서 나는 우리나라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여덟 번째, 아홉 번째 강의인 ‘왜 만주사변은 일어났는가?’ 와 ‘왜 중일 ․ 태평양 전쟁으로 확대되었는가?’ 부분을 재미있게 읽었다. 근대 일본의 사상가들이 전쟁을 보는 관점은 시대마다 다르고, 또 그들이 생각하는 국제관계 또한 시기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시기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아주 치밀했음을 느꼈다. 서방 세계의 식민지 쟁탈전을 보면서, 또 그들이 아시아의 국가들을 식민화 시키는 과정을 보면서 일본은 한국과 중국

<생략>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독후감 하얀 가면의 제국을 읽고
  • 근대적인 민족주의자의 틀에 뜯어 맞추는 것도 우리 안에 내재된 옥시덴탈리즘의 발로일 뿐이다. 박노자,하얀가면의 제국 17p또한 유럽의 산업 자본주의로의 이행을 우리나라 역사가 지향해야할 모델로 삼는 것도, 서구식 발전 형태가 최선이라는 의식도 마찬가지다.하얀 가면을 벗자 - 우리안의 서구 중심주의지금의 서구중심의 세계는 많이 가혹하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류 역사의 종점도 아니고 목적도 아니다. 우리 한국역사의 주

  • 동서 문화의 융합
  • 근대 사상의 마지막 보루이면서, 한편으로는 신사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상징하는 인물이 강유위라고 할 수 있다. 강유위는 서양의 사상을 양무파와는 다르게 해석하였다. 양무파는 중체서용적 가치관에 따라 서양의 사상을 중국의 사상보다 낮게 보았고 서구의 기술만을 높이 평가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강유위는 비교적 서양의 사상을 동양의 사상과 같은 높이에 놓고 수용했다. 그리하여 중국의 전통적․유교적 가치관을 재해석함으로서 대

  • 문화와 춤 나카자와 신이치의 예술인류학
  • 읽고 나서 저는 죽음과 춤의 관계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사람이 죽음에 이르고, 그 사람의 가족들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사람들은 죽은 사람 앞에서 춤을 추는게 내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됬다. 특히 한국에서의 장례 춤인 진도 씻김굿이 가장 눈에 띄었다. 한국이라서 그런것인지 몰라도 소복차림으로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빈다는게 왠지모르게 내 마음을 끌었다. 여러 복잡한 일들로 죽음에 관해 본질적으로 고민을 해본 나에게 이

  • 김사량의 천마
  • 일본 식민주의에 대한 협력과 비협력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문학계에서는 중일전쟁의 영향으로 일본에게 협력으로 자세를 바꾸는 자들과 저항을 하는 자들과 같은 두 분류로 나뉘게 된다.협력을 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친일의 자세로 전향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내가 이익을 받겠다는 쪽과 그 동안의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선일체를 해야 한다는 쪽, 그리고 서구 중심의 근대 세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본을 중심으로 새로운 체제

  • [고전문학사] 조위한의 최척전 - 시대를 바라보는 민중의 시선
  • 일본이 조선을 완전히 무너뜨릴 경우 그들에게도 큰 위험이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조선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이는 황제의 정치적 무관심과 위정자들의 부패로 인해 몰락해가던 명나라가 쓰러지고 한낱 변방의 오랑캐로 살고 있던 여진족이 만주족으로 이름을 바꾸고 청나라를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조선을 금방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던 일본의 계산과는 달리 지지부진한 전쟁이 5년이나 계속되자 당황한 일본은 강화 조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